[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민석)는 24일, 황상하(60)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청문위원들은 황 후보자가 30여 년간 SH공사 실무 경력과 기획경영본부장 등 임원으로서의 경험에 기반해 각종 주택·도시개발 사업에 폭넓은 이해도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울시,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SH공사 사장으로서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SH공사는 서울시의 주거복지와 도시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그레이트 한강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명확한 권리관계 정리, 향후 진행계획 등 상황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를 보고서에 담았다”고 말했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최호정 의장에게 보고되며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황 후보자는 1990년 SH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자산운용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김세용 전 SH공사 사장이 퇴임했을 당시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조한창(59·사법연수원 18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명분의 하나로 거론한 이른바 '부정선거' 의혹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 후보자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의 질의에 "부정선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여러 사건을 통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대법원에 여러 소송이 제기됐지만 다 인정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이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은 헌법 (계엄 선포) 규정에 없지 않냐'고 묻자 조 후보자는 "규정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규정에 없는 부분은 위헌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계엄 선포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전쟁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문헌상 나오는 사변이라는 사태도 없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계엄 선포 요건 중 하나인 '국가 비상사태'였는지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지 못해서 답변이 어렵다"고 했다. 계엄사령관이 당시 발표한 '포고령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이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12월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천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286명)의 20.00%를 차지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국내 주민등록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8년 10.02%, 2011년 11.01%, 2013년 12.03%, 2015년 13.02%, 2017년 14.02% 등으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2019년 들어 처음으로 15%대를 넘어섰고, 올해 1월엔 19.05%로 증가한 데 이어 전날인 23일 20%대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2008년 494만573명에서 전날 1천만명을 넘어서며 16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 비중이 남자보다 4.32%포인트 높았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체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열린 제252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의 부의안건 총 51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서울특별시 금천구 관급공사 구민 우대고용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안 총 37건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이 중 의원 발의 건은 25건이다. 20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당초 제출된 예산액 7,649억 2,705만원 중 17억 1,230만원 삭감해 이 가운데 10억 6,536만원을 증액하고 6억 4,694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영찬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합리적 운용을 위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주민밀착형 복지 예산은 늘렸다”며 민생 요구와 민생 회복에 시의적절한 사용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날 본희의에서는 도병두 의원과 엄샛별 의원의 5분 발언도 이어졌다. 도병두 의원은 지난 12월 3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발생된 대한민국의 외교적·경제적 위기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20일 열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금천구 대형 종합병원 착공 이행 촉구’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고영찬 의원이 대표로 제안설명 하였으며, 10명의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고영찬 의원은 “대형 종합병원 건립은 2014년 금천구민 25만 명의 청원으로 시작된 금천구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이나 2021년 3월 사업부지에서 발견된 토양오염 문제와 건설 경기의 어려움이 겹치며 착공이 지연, 해당 부지가 오랜 기간 방치되어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대형 병원 착공 연기로 인근 주택개발 사업도 미뤄져 구민의 불편 및 경제적 피해 또한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천구와 우정의료재단이 대형 종합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실무TF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회의를 개최함에도 사업 추진에 진전이 없음을 비판하며 “금천구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보완하고, 구민의 생명권과 직결되는 대형 종합병원 착공 무기한 지연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금천구의회는 촉구결의문을 통해 ▲정부 및 서울특별시는 금천구 대형 종합병원의 실질적이고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행정적 협력 강화
[TV서울=변윤수 기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평균적으로 매일 전국에서 약 42건 발생하고, 12월 목·금요일에 30대 연령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7만5,950건으로 1천161명의 사망자와 12만2,56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음주운전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중 차지하는 비율은 7.3%이며, 12월에 사고가 가장 많았다. 발생 시간대는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0시∼오전 0시가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 교통사고는 50대(51∼60세) 운전자 구성비가 높았으나, 음주운전 사고는 30대(31∼40세) 운전자가 2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술을 마시면 공간지각능력과 반응속도가 떨어져 앞 차와 추돌사고 위험이 커지는데, 실제로 전체 차대차 교통사고에서 20.4%를 차지한 추돌사고 구성비가 음주운전 사고에서는 46.5%로 많이 증가했다.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23일 “연말연시 음주운전 유혹에 빠지기 쉬우므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 사회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음주운전 예방 노력이 필요하
[TV서울=변윤수 기자] 앞으로 충청북도에서도 서울시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인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 10분 시청에서 '서울시-충청북도 우수 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서울런을, 충북은 의료 복지제도 '의료비 후불제'를 첫 정책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다. 충북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1천200명과 서울런을 연계해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출신 인재를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자원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콘텐츠는 서울런 플랫폼(slearn.seoul.go.kr)과 연계한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시와 충북도는 서울런이 소득계층 간 교육사다리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서울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정책 공유는 학생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 등에 성과가 확인된
[TV서울=변윤수 기자]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025년에 활동할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을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병무정책 현장을 찾아가 병역의무자 등과 소통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홍보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정책기자단이다. 2024년도부터 ‘일반·영상’ 두 분야로 나누어 병무정책에 관심이 있는 17세 이상(2025년 활동연도 기준)의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은 ‘일반기자’ 및 ‘영상기자’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병무청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happy1296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선발된 사람은 2025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병역명문가 시상식, 입영문화제 등 주요 행사 현장을 취재하고 우수 병역이행 복무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병역이행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양한 형식의 홍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간접흡연 방지 및 갈등해결’ 내용을 담은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간접흡연 방지 및 갈등해결을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피해 실태조사 및 간접흡연 갈등해결 사례를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2023년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연도별 층간소음, 층간흡연 민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층간흡연 민원은 22년 3만 5천여 건으로, 20년 2만 9천여 건에 비해 20% 가까이 폭증했다. 이에 최기찬 시의원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층간흡연은 주민간 갈등을 지속적으로 야기시키고 있는 문제임에도 관리실 전화 및 공동 방송 등을 통한 자제 요청 외에 현실적 해결방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층간소음과 달리 법적근거가 없어 조례를 통해 그 피해방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조례를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기찬 시의원은 “공동주택생활에서 간접흡연 문제는 환기구 등 배기구를 통해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영유아를 키우는 가구의 경우 이사까지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며 “이번 조례개정으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개정안에는 ‘서울시 기질평가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으며, 이는 동물보호법 제26조에 따라 동물의 건강, 행동 양태 등 동물의 기질 평가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기 마련되는 것이다. 기질평가위원회는 등록대상 맹견, 공격성 분쟁의 대상이 된 개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게 된다. 또한 조례개정안에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현재 봉사하고 있거나 봉사했던 동물이 해당 직무에서 퇴역(은퇴)한 경우, 입양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으로 서울시 등록 반려견은 61만 2천 마리이며, 전국 350만 마리 중 1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김재진 시의원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높아진 만큼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어 이번 조례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이제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과 다름없으며, 더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3일, 올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112곳 조합을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벌여 총 524건을 적발해 행정지도 등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6곳을 조사한 데 이어 하반기 나머지 11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자금 차입·계약체결 현황 등 정보공개 부적정, 용역계약 중복 및 용역비 과다 지급,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이 적발됐다. 총회 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을 하거나 연간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 자금신탁 부적정이 발견된 경우, 연락 두절 또는 사업 중단 등으로 실태조사가 불가한 경우 등도 조치 대상이다. 시는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연간 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조치하고 총회의결 없는 주요 의사 결정,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 38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작년 지적 사항과 동일한 사항으로 지적받은 조합은 주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즉시 행정 조치를 하며, 그렇지 않은 조합은 일정 계도기간을 둔다. 연락 두절이나 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를 하지 못한 381건 중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신뢰와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 체감도(민원인·내부 직원 인식도 조사) ▲청렴 노력도(반부패 시책 평가) ▲부패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등을 합산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결과를 도출한다. 구는 2024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4.4점이 상승해, 한 단계 오른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 타 기관 대비 높은 점수인 90.3점을 받아, ‘청렴 영등포’를 위한 안팎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 한 해도 구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실시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전 직원과 구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콘서트, 퀴즈 이벤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갑질 상담채널 운영 등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청렴을 한층 더 높였다. 간부들 역시 청렴 릴레이 캠페인, 결의 대회
[TV서울=변윤수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는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이용객을 위한 디지털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차장부터 실내 시설을 아우르는 정확한 지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측은 인천공항의 공식 안내 모바일앱 '인천공항+'에서 현대오토에버가 제공하는 교통 및 주차 관련 데이터를 연계, 주차 혼잡도 예측 정보를 포함해 안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오토에버는 새로운 모바일 앱을 개발해 주차장부터 탑승 게이트까지 최적의 도보 경로를 안내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장 서동권 상무는 "20년간 축적된 내비게이션 기술을 담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에게 차량 탑승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매끄러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관한 2024 제21회 한강시민마리톤대회가 토요일인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한강시민공원 너른벌판에서 열렸다.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눈이 내리는 한강변을 달리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한편 이변 행사는 대저페리(포항~울릉도)여객선, Snok. HEALTHENERGYBODY. PM-INTERNATIONAL, TV서울이 후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명문대학교 출신 운동선수가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최근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한 국제 스포츠단체 소속 선수로 활동하는 A씨는 올해 8월 교제하던 연인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100㎏가 넘는 체구의 A씨는 연인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A씨가 또다시 폭행하거나 영상을 유포할까 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다가 10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시인하고 범행 영상은 삭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