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31일, 내년도 예산안으로 48조407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13년 만에 예산이 줄었던 올해(45조7,405억 원)보다 2조3천2억 원(5.0%)이 늘었다. 2023년과 비교하면 8,502억 원(1.8%) 증가했다. 시는 예산은 늘었지만 채무는 계속 줄어드는 등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시 채무는 11조4,425억 원이었고 올해 말 11조4천57억 원으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11조3,915억 원까지 줄일 계획이다. 예산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론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울 ▲경제 ▲돌봄 ▲안심하고 누리는 일상 ▲글로벌 매력 도시 ▲균형발전 등 7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 위기와 복합적인 사회변화 속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은 서울시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2025년 예산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조금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1조1천91억원을 편성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를 폭행한 20대 남성 유튜버를 체포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송파구 방이동의 한 거리에서 조니 소말리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소말리는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폭행 장면을 목격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소말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난을 샀다. 일부 유튜버와 누리꾼들이 그를 응징하겠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실제 소말리는 지난 24일과 27일에도 서울에서 폭행을 당했다. 한편, 소말리는 폭행과 마약 등 혐의로도 경찰에 고발됐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지난 30일 이인식 의장을 비롯해 금천구 의원, 금천구청 재건축 등 소관 부서인 주택과와 주거정비과 담당 과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구 재건축‧재개발‧소규모주택정비 관련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 금천구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 정비사업을 통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파악하여, 의회와 구청의 협치를 통해 원활하고 빠른 사업을 추진코자 마련되었다. 먼저, 주택과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에 따른 재건축 정비사업 및 민영주택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으며, 주거정비과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과 공공재개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보고를 마친 후, 구의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신통통합기획) 등 정비구역에 미포함된 지역민의 요구, 임대주택 관련 분담금 문제 등 다양한 민원사항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촉구하는 등 심도있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인식 의장은 “이번 보고회는 관내 재건축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한 디딤돌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협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던 납북자가족모임의 계획이 31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저지에 사실상 무산됐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31일 오전 10시 50분경 파주시 문산읍 소재 임진각관광지 내 국립6·25납북자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예정했던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기동대 800여 명은 현장에서 살포 행위를 직접 단속하기 위해 대기중이었다. 또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접경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등 100여명은 트랙터를 동원해 도로를 막았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작년 4월 불거져 당을 흔들었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나온 대법원의 첫 유죄 판결로,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 등 다른 연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31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판단에 정당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캠프 핵심 관계자였던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윤 전 의원의 요구를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에게 전달했고, 박씨는 2021년 4월 27∼28일 300만원씩 든 봉투 20개를 윤 전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의원은 캠프 관계자들과 협의해 돈 봉투를 마련했을 뿐 지시하거나 요구하지 않았고 자신은 전달자에 불과하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체내 근육량이 1㎏ 증가하면 치매 위험이 남성은 30%, 여성은 41%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체지방이 1㎏ 늘어날 경우 치매 위험이 최대 5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단순 체중 감량보다는 체성분 변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성민 연구교수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성인 1,320여만 명의 체성분 변화와 치매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9∼2010년, 2011∼2012년 두 차례 검진을 받은 성인 1,321만5,208명을 상대로 체중에서 지방을 제외한 제지방량, 팔과 다리의 근육량, 체지방량 변화를 각각 측정한 뒤 치매 위험을 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체내 근육량이 증가할수록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치매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제지방량이 1㎏/㎡ 증가할 때 남성의 치매 위험은 15%, 여성은 31% 각각 감소했다. 사지 근육량이 1㎏/㎡ 증가하면 남성의 치매 위험은 30%, 여성은 41% 줄었다. 반면 체지방이 늘어나면 치매 위험이 상승했다. 체지방이 1㎏/
[TV서울=변윤수 기자] 코스피가 30일 1% 가까이 밀리며 2,600선을 내주고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1포인트(0.41%) 내린 2,606.99로 출발해 장중 한때 2,580선 아래로 밀려나는 등 약세를 지속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5.99포인트(0.80%) 내린 738.19로 마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11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들은 출산 때마다 난임시술을 최대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난임 시술이 중단돼도 시술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기존에 '난임부부 당 생애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산당 25회’로 확대된다. 예컨대 난임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횟수 25회를 모두 지원받았더라도 둘째·셋째를 가질 때 아이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초 45세 이상은 50%, 44세 이하는 30%로 차등 부담해 왔던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도 연령에 관계 없이 모두 3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또 난임시술 과정에서 공난포·미성숙 난자 등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시술에 실패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경우 난임시술 중 부담했던 시술비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될 경우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없었다. 난임시술비는 서류 제출 후 자격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24(www.gov.kr), e보
[TV서울=변윤수 기자] 북한 공작원과 회합하고 수년간 연락을 주고받은 혐의로 법정에 선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3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대표에게 2015년 11월 27일 이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6개월을 이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북한 공작원의 실체를 알지 못했고 평화 통일과 농민운동의 하나로 회합했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수사기관 추적을 피하는 방식으로 만난 점 등을 보면 피고인이 북한 공작원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이 주고받은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내부 동향에 대한 정보를 보고하는 형식이지 통일을 위한 북한 내부 문제점이나 북한 인권 개선책에 관해서는 내용이 없다"며 "(피고인 주장처럼) 순수한 동기나 목적에 의한 활동으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합하고 이메일로 이를 위한 일정을 주고받은 점에 대해서는 유죄로 인정하지만, 대한민국 내부 단체 동향과 피고인 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
[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는 약 50여 만 인구가 살고 있다. 그 중 청년이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가운데, 65세 이상의 어르신 인구도 18%에 달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자 구민의 60%를 구성하는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경제 정책 구현에 힘쓰고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 본예산 기준 1조 원 시대를 맞이한 구는 ‘더 크고 강한 경제’를 기조로 ‘경제와 일자리’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 중 청년과 어르신 일자리 예산은 263억 원으로, 2021년 대비 약 43%가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구에서 창출한 청년, 어르신 일자리는 총 10,847명이며, 올해 역시 확대된 일자리 예산을 통해 구민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달려가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있어 ‘관악S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빼놓을 수 없다. 구는 창업 인프라 시설 17개소를 조성했고, 136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됐다. 현재는 1천 명이 넘는 청년들이 관악S밸리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구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1)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정근식 서울시 신임 교육감이 서울시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상견례 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교육감 보궐 선거 후 처음으로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교육감은 상호 인사와 함께 서울시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박상혁 위원장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교육과 관련해 시장과 교육감의 구상과 정책이 교육의 주체인 아이들의 관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대안을 찾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이 상견례에 참여한 것은 정근식 교육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참석으로 서울시와 교육청 양자간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청과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서울교육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 3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 중 2명은 피해자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수면제인 졸피뎀을 제공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등 혐의로 A씨 등 20대 남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천과 서울 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지에서 B양 등 중·고등학생 4명과 성관계나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4명 중 2명은 미성년자 의제 강간 적용 대상인 중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형법에 따르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처벌받는다. 경찰은 가해자 3명 중 2명은 고교생 2명을 성폭행하고 마약류인 졸피뎀을 일부 피해자에게 제공한 것으로 보고 강간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경찰은 지난 8월 이들 중 주범 1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자 보강 수사를 벌였고, 주범과 공범 3명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해 법원에서
[TV서울=변윤수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가 10월 29일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0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제2차,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구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답변, 24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29일 제4차 본회의(폐회)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용산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원안가결)을 처리했으며 이외에도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명예기자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출산지원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2025년도 용산복지재단 출연동의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환경미화원자녀학자금 대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TV서울=변윤수 기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를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지난 2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체는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고발했다. 이들은 강씨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명 대표는 김 여사와 영적으로 대화를 많이 한다고 했다'고 증언한 데 대해 "허위사실에 대해 '들었다', '알고 있다'라며 추상적으로 증언해 국회증언감정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명씨에게는 대통령 내외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등 명예훼손·모욕·협박 혐의가 있고 정 위원장에게는 강씨의 위증을 묵인해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를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지난 2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주택’에 이어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확보해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청년들에게 서울 한복판에서 월세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원주택(양녕 청년주택)을 공급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19~39세 무주택인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구가 관내 주택의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한 후,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공급주택은 7개소로 ▲노량진동 221-23 ▲노량진동 85-19 ▲상도동 227-29 ▲상도동 227-29 ▲흑석동 186-19 ▲사당동 1020-8 ▲사당동 206-51이며 방 2개 이상 화장실 1개로 구성돼 신혼부부가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이며 월 임대료는 ‘양녕 청년주택’과 같은 1만 원이다.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 차액을 지원받으면(중위소득 120% 이내) 1만 원에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