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영국 패션지 엘르(ELLE)가 파리 패션 위크에 참가한 스타들의 사진에서 로제만 편집해 들어낸 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빗발쳤다. 논란이 일자 영국 엘르 측은 뒤늦게 문제의 사진을 삭제하고 로제의 단독 사진을 SNS에 올리는 한편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로제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 위크에서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참석했다. 그는 이날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 영국 팝스타 찰리 xcx, 배우 조 크라비츠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영국 엘르가 사진 맨 우측에 서 있던 로제만 편집하고 다른 세 명만 보이도록 사진에 손을 대 SNS에 게재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글로벌 스타인 로제를 굳이 빼고 올린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줄을 이었다. 여기에 더해 찰리 xcx는 자신의 SNS에 로제 부분만 어둡게 음영이 진 사진을 게재해 또 다른 논란을 빚었다. 영국 엘르 측은 이날 SNS에 "우리는 블랙핑크의 로제가 사진 크기 문제로 잘린(Cropped) 최근 파리 패션 위크 게시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20~30% 감면한다고 밝혔다. 또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도 함께 추진한다.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하도․공원․주차장 부대시설 상가 등을 임차한 4,227개 점포 소상공인․소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년간 임대료 감면 지원액은 최대 20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 개정(2025.9.2.)과 행정안전부 고시 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세부 지원 기준이 결정됐다. 특히 행안부가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를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할 수 있게 정하면서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시유재산 임차인 중 영세 소상공인․소기업 등은 올해 1~12월 임대료를 매출 감소 정도에 따라 20~30% 인하, 점포당 최대 연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출 감소율이 전
[TV서울=신민수 기자] "메이크업은 늘 제게 친구 같은 존재였어요. 직접 이번 프로그램의 MC를 하고 싶다고 먼저 제안할 만큼 애정이 컸죠." 가수 이효리는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 MC를 맡은 이유로 화장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꼽았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1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저스트 메이크업' 제작발표회에서 이효리와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이사배, 서옥, 이진수 등이 프로그램과 화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효리는 그간 자신을 꾸며주며 무대 뒤에 머물던 분장 전문가들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주인공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메이크업을 받아왔고,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제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분들이었죠. 전에는 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길 바랐어요." 서바이벌 예능 MC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온 이효리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고 한다. 이효리는 "그동안 출연했
[TV서울=신민수 기자] "요즘 길거리를 지나가거나 식당에 가면 마주치는 분들이 '윤아'가 아니라 '연지영씨', 혹은 '대령숙수'라고 부르시더라고요. 이 드라마를 진짜 많은 분이 봐주신다는 걸 그때 느꼈죠."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을 앞두고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엠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만난 배우 임윤아는 최근 드라마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체감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폭군의 셰프'는 미슐랭 3스타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조선시대에 떨어지면서 미식가인 폭군 이헌(이채민)에게 매일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사극이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맛깔나는 음식 묘사를 통해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 드라마는 28일 최종화 시청률 17.1%로 tvN 드라마 가운데 '눈물의 여왕' 이후 최고 기록을 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2주 연속으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임윤아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휴대전화로 시청률을 확인했다"며 "전작인 '킹더랜드'에 이어 이번에도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를 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이 글로
[TV서울=신민수 기자] '시간은 벌써 2년이나 지나갔고 그땐 우린 얼마나 많은 방황을 했었나 영원히 널 못 볼 거라 믿었었는데 우연은 또 너를 내 곁에 데려다 놓았어∼.' 지난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앙코르곡으로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2002년 히트곡 '우연'이 울려 퍼졌다. 어느덧 40∼50대가 된 그 시절 청년들은 입모아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요계 '원조 핑크빛' 응원 도구를 흔들며 즐거워했다. 노래 가사처럼 다시 마주하지 못할 줄 알았던 베이비복스와 팬들이 과거 처음이자 마지막 국내 단독 콘서트가 열린 바로 그곳에서 다시 모여 시간 여행을 떠났다. 노랫말과 다른 점이라면 2년이 아니라 2002년 이후 '시간이 벌써 23년이나 지나갔다는' 것뿐이었다. 바로 베이비복스의 두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뉴 브레스'(New Breath)다. 1997년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겟 업'(Get Up), '킬러'(Killer) 등의 대표곡으로 인기를 누리다 2004년 7집 '라이드 웨스트'(Ride West)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에는 멤버 5명 전원이 KBS 연말 가요프로그램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해 큰
[TV서울=신민수 기자] 경기 용인시 내 대안학교와 고등학교 등 학교 4곳에 유사한 내용의 폭파 협박 메일이 들어와 경찰이 수색울 벌였다. 26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9분경 용인시 수지구의 한 대안학교 관계자로부터 "폭파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관계자가 출근해 학교 이메일 계정으로 해당 메일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시각 용인시 수지구 고등학교 2곳과 기흥구 1곳 등 고등학교 3곳에서도 유사한 메일 내용을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 중 3개 학교에 대해 4시간가량 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나 폭발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전 11시 50분께 수색을 모두 종료했으며 해당 학교 학생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귀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흥구 고등학교 1곳의 경우 다른 학교들에 대한 수색 과정에서 위험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별도의 수색을 하지 않고 현장을 살핀 뒤 학교 측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조처했다. 이날 이들 학교에 들어온 메일은 모두 이날 오전 6시 56분 발송됐으며 내용과 이메일 주소도 모두 동일했다. 해당 메일에는 2023년
[TV서울=신민수 기자]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25일 세상을 떠나자 코미디계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 별세 이튿날에도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의 부재를 안타까워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개그맨 박준형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6월 코미디언들이 쓴 책으로 남산도서관에 서가를 만드는 행사가 있었다. 전유성 선배님의 아이디어였다"며 "공식석상에서 축사를 하시는데 어지럽다고 손잡아 달라고 해서 말씀하시는 내내 부축해드렸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이어 "손은 가늘고 야위었으나 말씀하시는 기백과 유머는 참 대단했다. 그게 불과 석 달 전"이라며 "오늘따라 참 삶이 짧다. 그래도 웃음은 길게 남기셨으리. 이제 선배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이라고 적었다. 개그우먼 이경실 역시 26일 SNS를 통해 故 전유성과의 마지막 대화를 전했다. 그는 "우리 코미디계, 개그계의 거목 큰오빠가 돌아가셨다"며 "수요일 녹화 끝나고 지금이 아니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전북대병원에 오후 5시 30분쯤 도착해 보니 오빠의 가족 딸, 사위와 함께 후배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오빠와 짧지만 깊은 얘기를
[TV서울=신민수 기자] 이마트24는 샌드위치 모든 상품을 리뉴얼(새단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상품 5종을 포함한 샌드위치 상품 18종의 포장을 투명 용기로 만들었고 전면에 열량을 표시했다. 또 기존 상품인 '햄듬뿍크림치즈샌드위치'와 '꽃맛살듬뿍해시브라운샌드위치'의 토핑(요리에 올린 재료)인 햄과 꽃맛살 함량과 소스를 각각 10%씩 늘렸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샌드위치의 맛, 품질과 패키지를 리뉴얼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9월 19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절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성북절전소는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發電)’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 단위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다. 2012년부터 운영돼 온 성북구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5개 공동체가 참여해 현재 12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의 국내외 회원 지방정부 사업 중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성북절전소장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절전소의 활동 성과와 2025년 하반기 활동 일정을 공유했으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월별 인센티브 방식과 향후 성북절전소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성북절전소는 이번 회의 이후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토대로 ‘2025년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공동체를 선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TV서울=신민수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는 비판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한 기자로부터 "예술가로서 그리고 미국인으로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졸리는 "매우 어려운 질문"이라며 "나는 내 나라를 사랑하지만 지금은 몰라보겠다. 나는 항상 국제적으로 살아왔고 내 가족도 국제적이고, 내 친구들도, 내 생활도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분열을 일으키거나 누구에게든 개인적 표현과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무엇이건 어디서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요즘은 너무나 심각한 시대여서 뭔가를 캐주얼하게 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매우, 매우 엄중한 시대다"라고 덧붙였다. 졸리는 이번 발언에서 코미디언 지미 키멀이나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에 대한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할리우드 스타들이 표현의 자유에 관한 주장을 강하게 펴고 있는 것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이 토크쇼에 대해 공개적으로 위협을 가해 방영 중단을 유도한 일이 계기가 됐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생활체육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 김동호 부회장(현 한국인체공학신발연구소장)은 지난 21일, 마라톤 풀코스 900회 완주를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소장은 철원군 고석정에서 개최된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달려 대망의 900회 완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김동호 소장은 지난 2004년 6월 13일 수안보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첫 완주 후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광장과 영등포수변 둘레길에서 한국마라톤TV 주최로 개최되는 공원사랑마라톤대회를 매주 참가해 21년 3개월 만에 900회 완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다. 올해는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되며,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3개 팀이 참가한다. 구는 축제 당일 총 325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지원 ▲교통질서 ▲가로정비 ▲청소지원 ▲의료지원 ▲대민홍보 ▲행정지원 7개 분야에서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구는 예년보다 더 철저하게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행사장을 구역별로 나눠 인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행사장 밖 인파 밀집 예상 구간 3개소(선유도공원, 당산나들목, 샛강문화다리)에는 공무원, 경찰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 상황실을 통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인파 밀집 상황이 감지되면 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해 사고를 예방한다. 아울러 쾌
[TV서울=신민수 기자] 홈플러스는 한식·중식·양식을 아우르는 '홈플델리' 5종을 25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메뉴는 유산슬, 마파두부, 맥앤치즈와 순대야채볶음, 안동식 순살찜닭 5종류다.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3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10% 할인이 적용된다. 홈플러스는 최근 3개월간 홈플러스 델리 요리류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해 카테고리 확장성과 대중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델리 요리류 카테고리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지를 확인한 만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메뉴들로 선택지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요리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청년의날인 2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유소문화축제 고하노라'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임금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행렬을 재현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공식 학생단체 청랑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이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던 유소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재해석해 재현한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연루된 KT의 서버 침해 정황도 확인됐다. KT는 19일 전날 오후 11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서버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KT는 통신사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전문 기업에 의뢰해 전사 서버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향후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침해 서버를 확정하고 구체적 침해 내용과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