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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터뷰] 박수민 "오세훈 뛰어넘을 최고의 혁신상품…정책 1순위 주택"

  • 등록 2026.03.31 07:31:17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박수민 예비후보(서울 강남을·초선)는 "최고의 서울시장 오세훈을 뛰어넘을 최고의 혁신 상품은 박수민"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 후보는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택, 교통, 일자리, 출산·육아 등 이 시대의 문제들을 더 깊이 파고들 에너지는 박수민에게 있다"며 "1번 어젠더는 주택으로, '대한민국 주택 문제를 풀어낸 서울시장'이 되고 싶다"고 했다.

'야당' 시장의 한계를 우려하는 목소리에는 "필요하면 이재명 대통령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

 

 

-- 출사표를 낸 결정적 계기는.

▲ 오세훈 시장의 공천 접수 (거부) 파동이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서 정말 노력해서 국민의힘 107명 전원 명의로 끌어낸 '절윤 결의문'이 휴지 조각이 될 판이라 속상했다. 우리 당이 경선다운 경선을 하려면 현역이 뛰어들어야 한다는 동료 의원들 얘기도 있었다. 무엇보다 정치인으로서 주택, 교통, 교육, 육아, 출산 등 우리 삶의 구조적 문제를 풀어내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서울시로 가서 '구조 개혁'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 5선에 도전하는 오 시장에게는 없는 본인만의 강점은.

▲ 오 시장은 정말 멋진 시장이지만 주택, 교통, 일자리, 출산 등 이 시대 문제를 더 깊이 파고들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에너지는 박수민에게 있다. '질레트 면도기'가 1등을 유지하는 방법은 최고의 상품을 내놓고 그것을 스스로 파괴하는 혁신 상품을 또다시 내는 것이다. 최고의 서울시장 오세훈을 뛰어넘을 최고의 혁신상품은 박수민이다.

 

-- 오 시장의 지난 4년 시정을 평가할 때 가장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은.

 

▲ 둘 다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2021년 서울시 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을 '보존'에서 '개발과 공급'으로 전환한 사업)을 꼽겠다. 박원순 시장 때 재건축·재개발이 350곳 이상 해제됐던 것을 오 시장이 돌아와서 다 되살려 600개 정도가 지구 지정이 됐는데 정말 잘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으론 부족하고 더 파고들어야 한다. 재건축·재개발이 진행 안 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인데 주민 갈등, 인허가 무한 루프, 경제성 부족이다. 미완의 '신통기획'을 내가 완성하겠다.

 

-- 약점인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안은.

▲ 왕도는 없고 주저하거나 재지 말고 박수민을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다.

 

-- 당선되면 야당 시장으로 민주당 정부를 상대로 일해야 한다.

▲ 기획재정부 공무원 시절 청와대에서 모신 '상사'인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내가 서울시장을 했다'며 조언을 해주셨다. 그런 것을 의식하지 말고 시장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말씀이었다. 그런 면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전체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의존형 아닌가. 지금은 자립형 시장이 필요한 때다. 이재명 정부와 협력이 필요하다면 대통령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일할 것이다.

 

-- 당 지지율이 20% 안팎으로 낮은데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할 건가.

▲ 당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의존해서도 안 된다. 서울 시민만 믿고 뛰겠다.

 

-- 서울시장에 출마하며 가장 전면에 내세울 공약은.

▲ 1번 어젠다는 주택이다. '대한민국 주택 문제를 풀어낸 박수민 시장'이 되고 싶다. 서울의 주택이 부족해서 경기도로 갔는데,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니 서울 전체 교통이 막히고, 힘들게 출근하고 나면 벌써 녹초가 된다.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느라 육아를 못 하고, 그러니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악순환이다. 주택은 출산, 교통, 성장의 문제와 다 연결된다. 주택 문제에 집중 또 집중할 것이다.

 

-- 5남매를 둔 아버지로서 저출산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나.

▲ 보통은 셋째, 둘째를 낳으면 뭘 해준다고 하는데 거꾸로 됐다. 첫째부터 낳도록 하고, 일단 비용 부담 없이 결혼할 수 있게 돕는 게 근본 해법이다. 첫째를 낳아서 행복해야 둘째, 셋째를 낳는다.

또 임신과 출산 이후 부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과 돈' 두 가지다. 맞벌이 부부가 육아휴직 할 때 직장에서 내 빈자리를 채우는 사람에게 '육아 분담수당'이 돌아가도록 하는 등 파격적 정책이 필요하다.

 

영등포구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30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전승관 의원(대표위원)과 임헌호 의원을 비롯하여 민간위원으로 윤광희·이장식·정찬선·채상병 세무사 등 총 6명으로, 지난 20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영등포구의 2025회계연도 재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며,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권고 및 개선 사항 등을 담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정선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용 전반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예산 집행 방향을 바로잡는 출발점”이라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전승관 의원은 “결산검사는 한 해 재정 운용의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짚어보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그 무게감을 깊이 인식하며 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후보들, 李대통령 정책승계·주요공약 설전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의원·추미애 의원·김동연 지사(기호순)는 30일 1차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승계 문제와 주요 공약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열린 본경선 후보자 1차 합동토론회에서 3명의 후보는 출마의 변부터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추 후보는 "누가 경기도를 이끄냐에 따라 행정이 확실히 달라진다"며 "검찰개혁을 완수했듯이 원칙과 소신, 추진력으로 한 분 한 분 도민의 삶을 지키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여의도와 경기도는 다르다. 도지사는 정치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는 자리고 경제를 하는 자리"라며 "일 잘할 자신, 경제 잘한 자신이 있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21년간 IT, 금융, 언론, 청와대를 거쳐 국회에서 근무하며 작고 큰 성과를 만들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본격 토론에서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당시 추진한 정책의 승계 문제와 함께 출마의 목적 등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다. 한 후보는 김 후보에게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이 중요한데 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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