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른바 대북 송금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공개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하고 나선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10일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 전 부지사측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라면서 여권을 압박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자 올 4월 국회 국정조사 차원에서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 검증까지 나서면서 조작 기소 의혹 등에 집중했던 민주당의 기류가 변화하는 모습이다.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전날 CBS 라디오에서 이 전 부지사의 가석방을 요구한 김광민 변호사를 향해 "정치인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풀어보려고 이슈화한 것 같은데 사실 당내 반향이 없다"고 "(가석방) 요건도 충족이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전 부지사를 정치적 검찰의 조작 기소 피해자라고 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개인 비리가 있다"며 "뇌물죄로 중형을 선고받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사건하고는 약간 결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대통령을 압박해 '사면 안 해 주냐'라고 하면 사면 못 한다"며 "오히려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사면은 더
[TV서울=나재희 기자] 고기판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이 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등포아트홀(구 영등포구민회관) 옆 주차장 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며, 보행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영등포아트홀을 이용하는 구민들은 별도의 보행로가 없어 주차된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통행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차량 간 접촉 사고 위험은 물론, 주차장 내 보행 안전 불감증에 대한 민원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기판 의원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주차장 내 명확한 보행 공간을 구획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이끌어냈다. 이번 보행로 확보 조치로 영등포아트홀을 찾는 구민들은 차량 방해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활 속 고질적인 안전 사각지대가 획기적으로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기판 의원은 “주차장 내 보행로가 없어 차량 사이로 다녀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 하나까지 귀 기울이고,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법무부 차관)은 최근 공개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가석방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가석방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서 이 전 부지사가 가석방 심사 검토 대상인지 질문받고 "이화영 대상자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 전 부지사와 관련해 계속 언론에서 (기사가) 나오고 있다"며 "이 전 부지사 측이나 대통령실, 여권 관계자로부터 가석방에 관한 문의나 요청이나 의사 전달을 받은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 대행은 "없다"고 답했다. 이 대행은 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관련 질의에 "법에서는 각 형에 대해서 3분의 1 이상의 유기징역형이 집행돼야 (가석방의) 기본 요건을 갖출 수 있다"며 "(이 전 부지사가) 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 대행은 이 전 부지사가 언제쯤 가석방 요건을 채우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두 개의 형이기 때문에 형종 변경 등의 실무적인 문제가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전 부지사의 가석방은 이날 국감에서
[TV서울=나재희 기자] 35년간 교류․협력을 이어온 서울시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NSW)주가 경제·교통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관광·비즈니스와 경제 등 도시정책 분야까지 협력의 폭을 넓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감사의 정원’을 활용한 양 지역 시민의 실시간 교류도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마거릿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경제·비즈니스를 비롯해 교통·인프라와 도시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서울-NSW주 친선결연 35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의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시와 NSW주가 1991년 친선결연을 맺은 지 35주년이 되는 해다. 양측은 지난 35년간 이어온 인적·경제 교류와 도시정책 분야의 성과를 되짚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지역의 강점을 살린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와 NSW주는 1991년 11월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인적·경제·교통정책 등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을 받고 복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연결 고리로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사실상 공개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하자 이를 계기로 공세에 나선 것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옥의 이화영도 화가 단단히 났다고 한다. 불법 대북송금이 단독 범행이라고 그렇게 우기더니, 가석방 안 시켜주면 뭐라도 터뜨릴 모양"이라면서 "(이 대통령은) 당장 이화영 지뢰 하나만 터져도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도 회의에서 "2023년 7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이화영 씨가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의 관련성을 법정 진술하니까 부인이 나서서 '정신 차려라, 이게 이화영 재판이냐 이재명 재판이냐'라고 외친 것을 다들 기억하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이화영 가석방은 절대 없다'고 즉시 선언하라"면서 "그렇지 않다면 그동안 이 대통령이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과 공범 관계를 넘어서 본인이 대북송금 사건의 주범이라는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박승진)는 10월 6일 오후 4시부터 ‘2026 제4회 서울한옥위크’가 열리고 있는 북촌일대 공공한옥 7개소를 방문해 행사운영 현황과 공공한옥 활용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승진 위원장을 비롯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주택실 건축기획관, 한옥건축자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공공한옥 1호인 북촌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한옥과 리빙의 만남을 주제로 한 ‘서울한옥일상’ 전시 등 전시 3건을 관람하고, 한옥수선 상담‧출동 교육을 맡고 있는 한옥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근대 화가 배렴이 거주했던 배렴가옥에서 시민 참여형 중고책 교환과 창작실험실 작가의 설명을 들었고, 공공한옥을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으로 조성한 ‘한옥 미리내집1호’를 방문하여 주거공간과 임대조건 등을 확인하고, 한옥을 전통가옥이 아닌 신혼부부와 청년과 같은 미래세대를 위한 주거공간으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후 도시형 한옥을 매입해 조성한 한옥체험시설인 북촌빈관을 둘러보고 K-리빙 거점시설인 북촌라운지에서 시정 홍보관과 전통차 시음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차인영 부위원장(국민의힘·영등포3)은 지난 10월 7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제6회 글로벌 CDO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서울AI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도시 간 AI 행정정책 사례 및 비전 공유'를 주제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디지털 전환과 AI 정책을 이끄는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책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서울AI재단 김만기 이사장의 개회사와 차인영 부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연세대학교 이정훈 교수와 프란체스코 세네세 이탈리아 나폴리 시청 국제관계대사,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독일 카를스루에 부시장의 기조연설, 그리고 중국 베이징, 캐나다 몬트리올, 에스토니아 타르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세계 각 도시의 AI 행정 사례가 소개됐다. 차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제6회 글로벌 CDO 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디지털도시국과 서울AI재단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서 서울의 AI·디지털 정책이 시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을 기록해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 외에 세계 어떤 기업도 도달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초호황 속 기술 경쟁력 회복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간 끝에 100조원 고지에 도달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95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6.6% 증가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5조7천533억원을 1.6% 상회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익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를 포함해도 최초의 기록이다.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만이 우크라이나 전쟁 때인 2022년 2분기 영업익 865억달러(약 116조원)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익 20조1천억원으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이래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익 신
[TV서울=나재희 기자]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10월 6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자치구 상생을 위한 환경공무관 적정인력 확보 및 재정분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 의장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청소행정 수요에 기반한 적정한 환경공무관 확보와 안정적인 재원 마련으로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행정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현장에는 임 의장을 비롯해 성흠제․이성배 부의장, 이상훈 대표의원(강북2, 더불어민주당), 이병도 운영위원장(은평2, 더불어민주당) 등 서울시의회 의원 19명과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환경공무관 인력과 재정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송윤정 서울시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청소행정 수요와 재정분담의 타당성’에 대해 발제했다. 송 의원은 청소·환경 수요가 커지고 있음에도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867명 중 378명(13%)이 결원 상태라고 지적했다('26년 8월 기준). 이로 인해 현장 인력의 초과근무가 늘고 업무 부담과
[TV서울=나재희 기자] 코스닥 상장사 6곳 중 1곳 이상이 내년 7월부터 강화되는 상장폐지 요건의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모두 흑자인 기업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시가총액과 주가 중심의 현행 상장폐지 기준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7월부터 시행된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코스닥 기업은 96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모두 흑자인 기업은 19개사였다. 2027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요건에 해당하는 코스닥 기업은 314개사로 늘어났다. 이 중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모두 흑자인 기업은 76개사에 달했다. 2026년 8월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이 1천820개사인 점을 고려하면, 2027년 7월 시행 예정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전체 코스닥 상장사의 17.2%에 이른다. 코스닥 상장사 6곳 중 1곳 이상이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는 셈이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부실기업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퇴출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
[TV서울=나재희 기자] 최근 5년여간 전국에서 586건의 불법농약 유통이 적발된 가운데, 적발된 해외 밀수 농약 10건 중 약 7건(68.9%)이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1~2026년 8월) 불법농약 유통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34건, 2022년 66건에서 2023년 135건, 2024년 125건, 2025년 127건, 2026년 8월 기준 99건 등 총 586건의 불법농약 유통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유형별로는 불량농약이 168건(약효보증기간 경과 154건, 품질검사 불합격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등록‧미검증 등 부정농약 158건(온라인 152건, 오프라인 6건), 농약가격표시제 위반 137건, 농약취급제한기준 위반 82건, 판매업 등록기준 위반 17건, 기타 위반 2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적발 건수(품질검사 불합격 14건 제외 총 572건)는 경기도가 10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87건, 경남 62건, 충남 53건, 전북 52, 경북 44, 충북 41건, 전남광주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6일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의 ‘재정 비상상황’이 행정안전부의 재정위기 기준에 적합한지 질의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안부 기준으로는) 재정위기나 주의상황이 아니다”고 답했다. 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행안부 등을 상대로 진행된 행안위 국감에서 “지방재정법 155조에 따르면 재정 주의·위기 지정 때 명확한 기준 있다”며 행안부가 답변한 기준을 제시했다. 행안부 기준에 따르면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25%를 초과하면 ‘주의’, 40%를 초과하면 ‘위기’로 분류된다. 올해 2분기 경기도 채무비율은 13.71%로 ‘주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윤 장관은 “아마도 경기지사께선 지금 현재 채무액이 지방채 발행 한도액을 거의 채웠기에 더 이상 채무를 늘릴 수 없다는 걸 이유로 드는 것 같다”며 “그런 경우에는 행안부에 지방채 한도액을 늘려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고 답했다. 채현일 의원은 지난 2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의 안착도 주문했다. 채 의원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에서도 두 번 내부 검증을 했다는 것 아니냐”며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에 있는데 원만하게 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의 이른바 멕시코 캉쿤 출장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 "결론을 정해놓은 정치 경찰의 표적 수사에 저는 더 이상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차라리 저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로 보내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첫날, 국정감사장에 있어야 할 저를 포토라인에 불러세운 경찰은 장장 16시간 46분 동안이나 저에 대한 고강도 조사를 강행했다"며 "그런데도 경찰은 추가 조사를 하겠다며 또다시 제게 출석을 강요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제게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고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그 답을 받아내려는 '답정너'식 조사로 일관했다"며 "더욱이 경찰은 국정감사 첫날에 야당 국회의원을 수사하는 것에 대한 만행을 무마하고자, 저열한 언론플레이까지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국정감사 첫날인 전날 경찰에 출석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정치 경찰의 노골적인 탄압'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김 의원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6일 강원도 화천군에 소재한 육군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장정과 가족이 함께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지방병무청이 주관하는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입영문화제이며, 제15보병사단에서는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입영문화제는 군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입영에 대한 긴장과 걱정을 덜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과 응원의 자리다. 입영을 단순한 이별의 순간으로 바라보기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만들어 따뜻하고 긍정적인 입영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캐리커처 체험, 가족․친구 등에게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커피차를 마련하여 입영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강원도청의 ‘강원생활도민제도’, 국민연금공단의 ‘군복무 크래딧 제도’ 등 병역이행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관기관의 정책과 제도도 함
[TV서울=나재희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은 6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국회와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제청에 관여할 수 없다"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일반증인으로 선서하고 답변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자 "답변할 시간을 주시겠나"라며 준비해 온 A4 용지를 꺼냈다. 조 대법원장은 "모두가 궁금해하시니까 부득이 선서와 증언을 거부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며 '대법관은 대법원장 제청으로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헌법 104조를 인용했다. 이어 "대법원장은 국회의 동의 절차, 대통령의 임명 절차에 전혀 관여할 수 없듯이, 국회와 대통령도 대법원장의 제청에 전혀 관여할 수가 없다"며 "국회가 대법원장의 제청에 간섭하는 건 헌법이 명문으로 정한 기관 간 권한 분배와 사법권 독립에 반하여 위헌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대통령과 대법관 제청을 협의하는 것에 대해 헌법에 근거가 없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헌법의 근거는 없지만 대법원장이 신속하고 원활한 임명을 위해 자진하여 협력해 온 것"이라며 "대법원장이 협의를 안 해도 헌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