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성과급 지급 기준과 제도화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온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이 결국 총파업 예고일 하루 전날에도 진행된다. 총파업 목전에서 이들이 어떤 최종 결론을 도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비공개로 3차 사후조정 회의를 연다. 지난 18일부터 열린 2차 회의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결론을 짓지 못하고 종료됐다. 중노위는 전날 오전 속개된 회의가 14시간 이상 이어지며 자정을 넘기자 정회한 뒤 차수를 3차로 변경해 다시 열기로 했다. 20일 회의의 관건은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할지 여부다.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회 이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쟁점이 여러 가지인데 가장 중요한 하나가 의견 일치가 안 됐다"며 사용자(삼성전자) 측이 최종 입장을 정리해 이날 회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공이 현재 삼성전자 사측에 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노위가 제시한 대안을 삼성전자 사측이 수용하면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게 된다. 노조는 이 잠정 합의안을 노조원 투표를 통해 추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날 3차 회의에서 사측이 조정안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하루 앞둔 20일 각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접전지인 경기·충남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선거 지원에 나선다. 장 위원장은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한다. 송 위원장은 오전 윤용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필승결의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동행한다. 송 위원장은 이후 경기 평택을 찾아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의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 촉구 1인 시위 및 단식 현장을 방문한 뒤, 유의동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 후보 필승결의 지원 방문 및 교통 현안 간담회에 참석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전직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특검팀은 19일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관련 부처의 반발이 있었음에도 피의자들 지시에 따라 대통령 관저와 무관한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의 예산이 불법 전용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의 우려, 추가 수사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실장 등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관저 업무와 무관한 행정안전부 예산 28억원 상당을 불법 전용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이 전체 비용 규모가 4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대통령실 이전 352억3천만원, 기존 입주기관 이전 118억4천만원, 관저 이전(공관 리모델링) 25억원 등이었다. 관저 이전 관련 예산 중 내부 인테리어 명목으로 편성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5월 19일 종로산업정보학교 조리과, 건축인테리어과, 관광서비스과, 레저스포츠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 전공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토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 모집병 지원 등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고, 육군․해병대․특전사와 협업해 군 생활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전공학과가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군사특기 및 세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지원서를 직접 접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의 중재 하에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최종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노사 합의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양측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의 여부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비공개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이어간다. 이틀 차인 이날 회의의 관건은 중노위가 양측에 공식적인 최종 조정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여부다. 조정안이란 조정위원이 노사의 의견을 취합하는 단계를 거친 후 각자의 요구안을 절충해 만든 최종안을 의미한다. 중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노사가 수락하고 서명하면, 단체협상과 같은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중노위는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날 진행된 사후조정 회의에서 양측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노사의 주요 쟁점 사안인 성과급 재원 기준과 상한 등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내며 양측의 입장차를 조율하기 위해 노력했다. 회의에 배석한 박정범 중노위 조정과장은 전날 "노사가 적극적으로 임해줬다. 노사 양측으로부터 들을 만큼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접점을 찾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GTX-A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견된 것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해당 사실을 국토교통부에 즉시 보고하지 않았다며 당시 재임 중이었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책임론을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이를 인지한 직후 국토부 산하 기관인 국가철도공단에 통보했다는 점을 내세워 민주당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맞섰다.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서울시의 공사 감독에 대한 책임의 최종 책임자는 당연히 서울시장"이라며 "이 중대한 하자가 발생했는데 도시기반시설본부장만 알고 서울시장한테 보고가 안 됐다는 것을 믿을 사람이 누가 있냐"고 지적했다. 같은 당 채현일 의원도 "철근이 누락된 것을 알고도 6개월간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1천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내팽개친 사건"이라며 행정안전부가 국토부와 함께 서울시에 대한 합동 감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10일 해당 사실을 인지한 후 철도공단에 건설관리보고서를 세 차례나 통보했다는 점을 근거로 민주당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수민 의원은 이날 출석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18일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 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긴장감 대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10개 부스에는 ‘사랑의 편지쓰기’, ‘포토존 촬영’, ‘군번줄 제작’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응원과 격려를 전했고, 장병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입영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협업기관으로 참여한 강원특별자치도청의 ‘도민생활 혜택 정보’와 국민연금공단의 ‘군복무 크레딧 제도’ 등도 안내해 병역이행 이후의 사회보장 정보를 연계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현장을 찾은 문경식 서울병무청장은 “입영문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입영 장병과 가족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는 것이 느껴지며, 병역이행이 더 큰 자부심이 되도록 병무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18일 육군 제15보병사단(사단장 임외택)을 방문하여 사단장과의 환담 및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하고, 전역 후에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환담에서 문경식 청장은 입영 전 이수한 기술교육과 연계된 관련 분야로의 군 보직 부여와 예하부대 지휘관들의 관심 제고 등 취업맞춤특기병 복무자에 대한 체계적인 복무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취업맞춤특기병 여러분의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취업맞춤특기병들의 원활한 군 복무와 전역 후 사회적응을 위해 군부대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복무환경 개선과 진로연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 시점을 사흘 앞두고 정부 중재로 성과급 갈등을 둘러싼 협상에 다시 나선다. 지난주 결렬된 사후조정에 이어 성사된 추가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재개되는 협상으로, 총파업 전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진행되는 2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노사는 지난 11∼12일 1차 사후조정 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16일 연이어 중재에 나서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노사 대화를 호소하면서 추가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다. 중노위 사후조정에는 정해진 기한이 없다. 노사도 추가 사후조정의 기한을 못 박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부터 파업 예고일인 오는 21일까지는 사흘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조정마저 결렬되면 더 이상의 중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이 사후조정을 직접 참관하기로 한 것도 이번 조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파업을 막을 최후의 카드로 여겨져 온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노사 양측에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노사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삼성전자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오는 18일 사후 조정을 재개한 것을 두고 "정부는 이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분명히 말씀드린다.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노사 모두 이 자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에 대해선 "개별 기업의 손실을 넘어 수출 감소, 금융시장 불안, 수많은 협력업체의 경영과 고용 악화, 국내 투자 위축 등 국민 경제 전반에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라며 "마주해야 할 경제적 손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삼성전자 노사 양측을 향해 파업을 피할 방안을 찾아줄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했다. 우선 "삼성전자 노조는 파업을 고집하기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2주여 앞두고 부동산 문제를 연결고리로 대여 협공에 나섰다. 오 후보와 개혁신당이 지방선거 국면이 본격화된 이후 일정을 같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사실상 선거 공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오 후보는 이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및 김정철 서울시당 후보는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원룸을 방문해서 청년 주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오 후보는 "전세 물량은 씨가 마르고 전세 보증금도 오르지만 월세는 급등하는 상황에서 오늘 한 젊은 청년의 월세방에 방문했다"면서 "현 정부 정책대로 가면 '전세 매물 잠금'과 월세 폭등 현상의 해결 실마리를 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현재의 정책을 유지하는 한 전월세 매물을 찾는 분들에게는 고통의 세월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방선거가 잘못된 전월세 대책에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월세 지원까지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7만4천여호의 월세 임차형 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아집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9일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19∼20일 1박 2일로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양 정상은 소인수·확대 정상회담과 공동언론발표, 만찬, 친교 일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약 4개월 만에 다카이치 총리가 안동 방문으로 화답함으로써 한일 양국은 처음으로 정상 간 상호 고향 방문을 실현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마주 앉는 것은 나라현 방문과 그에 앞선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다. 다카이치 총리의 전임자인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 가진 세 차례(작년 6월 캐나다·8월 도쿄·9월 부산) 정상회담을 포함하면 이 대통령은 취임 1년 사이에 여섯 차례 일본 총리와 대좌하게 된다. 두 달에 한 번꼴로 양 정상이 머리를 맞대는 셈이다. 따라서 이번 안동 정상회담은 한일 간의 '셔틀 외교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5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혈액원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배정 확대를 위한 기관간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헌혈 현장의 운영여건과 인력현황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청년들이 조기에 병역의무를 마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배정 소요 확대에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경식 청장은 “혈액원 사회복무요원이 헌혈 지원 업무와 민원 안내 등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우수인력이 적재적소에 배치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배정 소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를 19일 앞두고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이재명 실정 심판'을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중앙선대위회의를 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및 외교·안보 정책, 정부 공직자들의 도덕성 등을 전방위로 난타하며 "무도하고 무능하고 후안무치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위원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일본 유조선 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 일본 총리가 이란 대통령에게 전화로 직접 요청해서 통행료 한 푼도 안 내고 빼냈다"면서 "우리는 돈까지 갖다 바치고도 선박 한 척 못 빼내고 있다. 오히려 나무호는 공격까지 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뭐가 켕기는지 이란 대통령에게 전화 한 통 못하고 있다. 세상에 이런 '외교 천재'가 있나"라고 비꼬았다. 경제학자 출신의 양준모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역시 "다른 나라는 이란에서 기름을 빼 오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우리 재산이 파괴돼도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다"면서 "물가는 오르고, 금리도 오르는데 내 월급은 그 자리다. 참으로 안타까운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
[TV서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무소속이나 제3당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더 큰 책임과 영등포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다”며 “당을 사랑하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 구청장은 “저는 지난 4년 동안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영등포의 변화를 위해 쉼 없이 함께 달려왔기에, 그 시간과 노력들이 조금 더 길게 전해질 수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영등포 정치가 갈등과 상처를 넘어, 주민과 당원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방자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유권자들을 향해 “6.3 지방선거는 말만 앞세운 정치꾼이 아니라, 소통과 실행으로 성과를 내는 참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누가 영등포 대전환을 이끌 유능한 후보인지 현명하게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이제 민선 8기 영등포구청장으로서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고자 한다”며 “잠시 숨을 고르더라도 영등포를 향한 마음까지 멈추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호권 구청장은 “어떤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