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마사회는 19일, 6월 온라인 마권 발매 본격 시행에 앞서 온라인 발매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불법 경마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불법 경마 감시 및 단속 체계 고도화, 불법 경마 예방 홍보 및 국민 참여 신고 체계 확립, 유관 기관과 협력 기반 공고화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불법 경마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불법 단속 체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본인 인증 절차 강화는 물론 경주 영상 및 배당 화면의 무단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워터마크를 삽입해 유출 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불법 경마 사이트 및 홍보 글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경마 신고 포상금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법 위반 행위 발견 시 수사 당국에 적극적인 사법 처리를 요청하기로 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저출산·고령화의 가속화 속에 오는 2028년부터는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곧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2032년까지 90만명에 달하는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잠재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향후 인구 전망과 산업별 전망 등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2022∼2032년)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을 발표했다. 우선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022∼2032년 31만6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10년간(2012∼2022년) 증가 폭 314만 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2027년 2,948만5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8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서 2032년엔 2,923만8천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15∼64세 경제활동인구로 놓고 보면 더 일찍 감소세가 시작돼 2032년까지 170만3천 명이 순감할 전망이다. 6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같은 기간 201만9천 명 증가하며 전체 경제활동인구에서 65세 이상이
[TV서울=박양지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5년 민관협치사업 발굴을 위한 의제를 공모한다. 구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 주민토론 과정이 필요한 구로구의 특색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 시설 설치, 진정 관련 의제는 제외된다. 제안된 내용은 적정성 여부 등 사업 부서의 의견을 1차로 수렴해 공론장을 개최한 후 사업실행 가능성 검토 등 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내용은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한다. 구로구는 올해부터 접수 방법을 다양화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네이버폼, 메일, 우편, 팩스, 구로구 홈페이지 내 ‘구로1번가’ 등 기존 접수 방식 외에도 16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접수함을 설치해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구청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처럼 구청 기획예산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구로구 홈페이지 ‘구로1번가’에서는 연중 접수가 가능하지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시 남구는 지난해 4천400여만명이 남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구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천42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산 5개 구·군 중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또 방문객들이 남구에서 지출한 금액은 2천375억여원으로 5개 구·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 증가했으며, 전국 관광 소비의 0.6%를 차지했다. 이는 2개 카드사의 이용 합계로 실제 지출 금액은 더 높을 것으로 남구는 추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셜미디어(SNS) 언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또 고래문화특구를 비롯해 태화강 그라스정원, 삼호철새공원 등 명소들이 SNS에서 활발히 홍보·공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시설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더 머물고 싶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체험교육’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기초 소양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안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신호등 건너기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등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자들이나 발달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로서의 행동 및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장애인복지기관 및 노인복지기관에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www.gyotong.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화 이메일 및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고 18일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면서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지만, 수영구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년 전, 철없는 20대 때 남긴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민의힘과 보수를 사랑하기에 지난 몇 년 동안 피 터지게 싸웠고, 하루가 멀다고 날아오는 민주당의 고소장을 받으며 혼자 묵묵히 이겨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지만,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라며 "수영구 주민들께서 저의 진심을 다 바친 사과와 반성을 받아주시고 방송과 공적 활동으로 달라진 모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30대의 장예찬을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장 전 최고위원은 "제가 받은 공천장은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들께서 주신 것이며 이기는 공천"이라며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지만, 오직
[TV서울=박양지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8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문제는 윤석열 정권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은폐하려고 한 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은폐기획이 백일하에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이종섭 대사는 종범밖에 되지 못하고, 주범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한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전역에서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보도되기 시작하자 여권 내에서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선대위원장들이 '런종섭' 호주대사 거취에 한마디씩 보태기 시작했다. 내부 총질이 창궐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들에게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라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거용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문제를 제기하려면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 수용을 종용해야 한다"며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되찾아주는 일에 여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을 결기 있게 바로잡기보다는 등을 긁어
[TV서울=박양지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 김동철 행정부원장이 서울시병원회가 주관하고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SP자랑스런병원인상-행정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차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 제21차 학술세미나’에는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이상덕 대한전문병원협회장 등을 포함한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지성모병원 김동철 행정부원장은 병원시스템 및 병원 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자로서 헌신과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SP자랑스런병원인상–행정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 QPS실 박정림 팀장은 ‘2024 QI경진대회’에서 ‘환자안전주의경보 100배 활용법 : KOPS 주의경보를 활용한 위험 감소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QPS실은 이번 QI활동에서 2021년 4분기부터 2023년 4분기까지 2년간 지속적으로 변경된 방법의 KOPS 주의 경보 활용 위험 감소 활동 시행 적용 결과, 주의 경보 자체 점검 후 6개월 이내 동일 안전사고 발생이 2022~2023
[TV서울=박양지 기자]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칼럼을 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총선 후보가 18일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사죄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53분께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검은 정장에 검정 넥타이를 착용한 양 후보는 참배하는 10분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 묘역이 있는 너럭바위 앞에서 3분가량 무릎을 꿇은 채 미동하지 않으면서 사죄의 참배를 했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양 후보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다"라며 "유가족에 대한 사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그리워한 국민에 대한 사죄"라고 말했다. 그는 권양숙 여사 예방 등 추후 일정에 관해 묻자 양팔로 엑스(X)자를 만들며 답하지 않았다.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등 내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노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제기됐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체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시가 해야 할 책무를 담은 조례가 제정됐다. 17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사하3) 의원이 단독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가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는 먼저 시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 점검 사항 등을 포함한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할 수 있고,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겼다. 이밖에 공중이용시설이나 대중 교통수단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과 수단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성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정부 차원의 안전관리정책과 처벌과 의무 규정을 담고 있지만, 지자체가 할 일은 규정되지 않아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면서 "처벌에 주안점이 맞춰져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달리 조례는 예방에 무게를 두고 사전에 관리·감독하는 데
[TV서울=박양지 기자] 기상청은 17일 오후 9시를 기해 경산 등 경북 13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산·안동·김천·칠곡·영주·상주·예천·의성·성주·봉화군평지·청송·영양군평지·경북북동산지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북 9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지역은 안동·영주·영천·문경·예천·의성·성주·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세계 최초로 '현역 의사 복싱 세계 챔피언'을 노렸던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 교수의 꿈이 무산됐다. 서려경은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미니멈급(47.6㎏)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요시가와 리유나(22·일본)와 비겼다. 부심 3명 가운데 한 명은 95-95로 채점했고, 한 명은 96-95로 서려경의 손을 들어줬고, 나머지 한 명은 94-96으로 요시가와에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 서려경은 프로 데뷔 이래 두 번째 무승부(7승)를 거둬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서려경은 지난해 7월 국내 프로복싱 단체 KBM(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으로 등극했고, 12월에는 세계 타이틀전 전초전 격으로 치른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전에서 3라운드 TKO승을 따낸 바 있다. 강력한 펀치가 강점인 서려경은 이날 요시카와와 만나기 전까지 4연속 KO승을 이어갔지만, 요시카와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10라운드 경기를 펼치면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 세계 타이틀을 하나 차지하면 올해 6월 WBA(세계복싱협회)·WBO(세계복싱기구) 통합 타이틀 또는 IBF(국제복싱연맹) 등 메이저 기구
[TV서울=박양지 기자] 수입 물품의 원산지 혼란을 막기 위해 원산지 표시 시 허용되던 지역명 표시가 금지되고 국가명 표시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수입품에서 볼 수 있던 'made in Califonia'(캘리포니아산), 'made in Virginia'(버지니아산) 등의 표시가 사라지고 'made in USA'(미국산) 등 국가 표시만 남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대외무역 관리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국가명 외에도 통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지역명을 원산지 표시 방식으로 허용했으나, 새 규정은 표시 관리의 혼란을 감안해 원산지 표시 방식을 국가명으로 통일하도록 했다.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 등 미국의 주(州)나 베네치아, 피렌체 등 이탈리아 지역에서 수입된 물품의 경우 지금까지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명을 원산지 표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미국산을 뜻하는 'made in USA'나 이탈리아산을 의미하는 'made in Italy' 등의 국가 표시만 허용된다. 새 규정은 원산지 오인 우려가 있는 물품의 표시 방식도 정비했다. 제조국 등 다른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표시하면서 실제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울산에서 4·10 총선에 나설 공천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양당은 총 6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북구를 제외하고 총 5개 선거구에서 격돌하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 변호사를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김 변호사가 1980년생의 청년 변호사로, 울산 남구청에서 장기간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남구갑은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을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당 공관위가 사실상 전략공천 형식인 국민추천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이를 두고 공관위가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 했으며, 김 변호사를 비롯한 예비후보 4명의 경쟁력을 모두 낮게 평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김 변호사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국민추천을 준비했고, 끝내 공천장을 받아 들게 됐다. 민주당에서는 총선 투입 '7호 인재'로 영입된 전은수 변호사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상태다. 1984년생 여성인 전 변호사는 5년간 초등학교 교사
[TV서울=박양지 기자] 15일 대구 중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봄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약용수, 유실수, 공기정화식물 등 묘목 13종 2천807본을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