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사상 최고 8,801… 삼전, 글로벌 시총 10위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2일 사상 처음 8,900선을 터치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8,80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18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지만, 개인이 대거 '사자'로 맞서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장을 마치며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8,788.38)를 또 넘어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94.81포인트(1.08%) 오른 8,883.19로 출발해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8,874.16)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8,933.62까지 올라 사상 처음 8,900선을 넘었다. 장중 고점 기준 9,000선까지는 불과 66포인트가량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그러나 점차 상승폭을 줄이다 하락세로 전환한 뒤 한때 8,503.12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후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여 등락하다,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1원 오른 1,516.4원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6조6천95억원 순매도했는데, 이날 순매도액은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