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29일 한부모 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온(溫)가족 행복한 아쿠아플라넷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130여 명의 초등학생 자녀 및 보호자가 참가했으며,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진행됐다. 대형 수족관과 동물원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태계 관람, 도심 속 정글 체험, 동물과 교감나누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구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 키자니아 직업체험, 2015년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문화체험 등을 실시해왔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여름캠프가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