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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서울시, 우수한옥 20개소 인증

  • 등록 2017.12.05 14:03:3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6년에 이어 '서울우수한옥' 20개소를 선정, 인증했다.

서울시는 잘 만들어진 한옥을 지키고 더 나아가 우수 한옥 건축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은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우수한옥 인증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은 종로구 13개소, 은평한옥마을 6개소, 강남구 수서동 1개소 등 20개소로 서울한옥 고유의 멋과 품격이 있는 아름다운 한옥, 실제 생활공간으로서의 지혜로운 한옥, 안전한 주거와 환경을 고려한 건강한 한옥의 면모를 보인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원불교의 불도량이자 서울시 미래유산인 ‘은덕문화원’, 급한 경사의 협소한 대지에 자리 잡았지만 목재, 돌, 종이 등 자연 재료를 세련된 방식으로 사용하여 소박하고 건강한 한옥에서의 일상을 보여주는 경복궁 서측의 한옥,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은평한옥마을에 2층 한옥인 ‘청인당’이 있다.

은덕문화원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기존 건물을 전통적인 한옥구조 및 격식을 갖춰 정비하여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살린 정원과 마당, 담장, 전통가옥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청인당은 전통한옥의 단순한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전통적 가치에 내․외부 및 1․2층의 공간구성에서 시대적 요구사항과 기술을 지혜롭게 보완․적용한 점이 우수하다 평가되었다.

서울시는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에 대하여 인증서 및 인증표식을 수여하고, 매년 한옥 전문가의 정기점검을 통해 유지관리 상의 문제점을 자문해 주는 한편, 소규모 수선이 필요한 경우는 시에서 직접 수선 조치를 해주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의 우수한 ‘한옥’ 인증 뿐 아니라, 우수한 한옥의 설계 및 건축 공정에 참여한 장인의 축적된 노하우가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한옥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한옥을 짓고 고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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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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