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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망원시장, 장보기서비스 기업 고객까지 확대 시행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뼈 없는 족발, 씻은 과일, 잘린 수박까지 OK

  • 등록 2014.08.28 10:24:46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망원시장이 기존의 장보기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걱정마요 김대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다.

장보기서비스란 맞벌이 주부나 임신부, 노약자 등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혼자 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장보기가 익숙한 주부로 구성된 장보기 도우미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대신 장을 봐서 배송해주거나 동행해주는 서비스이다.

망원시장은 작년
9, 장보기서비스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6월부터는 프로보노 전문기관브릿지’, 국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연계하여 기업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였다. 그러면서 기존의 주부, 노인 등 지역주민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비스 체계를 보완하여 기업에까지 대상을 확장해걱정마요 김대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걱정마요 김대리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다과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에 맞추어 쉽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화된 배송 서비스로, 보다 편리한 행사준비를 원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물품을 준비하는 김대리의 수고를 덜어주겠다는 의미로 재미난 이름을 붙인 것이다.

또한 이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도입, 망원시장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족발을 먹고 난 후 뼈 처리가 부담스럽다면 주문 시 살만 발라달라고 요청하면 되고, 과일 씻는 것이 귀찮은 주부를 위해 깨끗이 씻어서 배송도 가능하다. 심지어 수박을 네모 모양으로 잘라 달라고 요청하면 먹기 좋게 잘라서 배송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들이 기존에 주문하면 배송만 해주는 단편적인 방식에서 탈피한 고객 맞춤형 전략을 가미한 서비스의 사례들이다.

망원시장 콜센터
(335-3591)의 장보기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오후 6시이며 구매가 끝난 물품들은 장보기 도우미의 확인을 거쳐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각 가정 또는 기업까지 3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배송한다.

배송 가능지역은 망원동
, 합정동, 성산동, 서교동, 연남동, 상수동, 상암동으로 이번에 기업고객까지 사업대상이 확대되면서 향후 배송지역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배송료는 5만 원 이상 주문시 무료, 5만 원 미만은 2천원이 추가된다.

비용은 상품을 받을 때 현금이나 신용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계산하면 된다.

서정래 망원시장 상인회장은
이 서비스가 주변 소상공인은 물론 전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지역 우수자원 활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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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5극3특' 재편 과정에 저항 커… 국민 지지 중요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보려 하는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며 "이런 때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개혁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권한을) 빼앗기기 때문에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5극 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험하게 말하면 소위 '몰빵'을 하는 정책은 바꿔야 한다.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며 균형발전 정책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은 이제 못 살 정도가 됐다. 집값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그렇다고 집을 끊임없이 새로 짓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반도체 공장도 수도권에 지을 경우엔 전력·용수 부족 문제가 있다"며 일극 체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울산시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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