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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주민건강 지키는 ‘암 관리사업’ 총력 다해

  • 등록 2018.02.28 09:33:27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암 환자의 삶의 의지를 더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관리사업 등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우리나라 사망원인 1(28.3%)가 암이다. 환경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질병구조의 변화로 매년 22만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1/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구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해 암 환자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5대 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암을 조기발견 할 수 있어 암 검사 독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조기 발견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관악구 국가암조기검진 전담인력은 암 검진 독려 전화문자 발송, 전단지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수검률 향상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암환자에게는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 이용 장벽을 낮춰 암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의료비지원대상자의 선정기준, 지원금액 등은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879-7188)로 전화 상담한 후,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뿐 아니라, 가정에서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재가암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는 영양제와 보충식이를 제공한다. 또한, 기관 연계 및 사회적심리적 지지를 통해 암환자의 삶의 의지를 더하고 자립을 돕는다.

 

이외에도 구는 암 예방의 중요성과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교육에도 힘쓴다. 오는 5, 10월에는 분야별 암 전문의와 함께하는 암 예방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또 오는 628, 관악구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무료검진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 실천 및 조기 검진으로 암 발생 최소화에 힘쓸 것이라며 암 진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사회적심리적 지지를 통해 암 환자가 삶의 의지를 갖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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