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1.5℃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6.2℃
  • 광주 4.5℃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8.2℃
  • 구름조금강화 1.9℃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사회


환경미화원 사칭 스미싱 사기 주의보

함부로 문자 메시지 확인 하지 말고 청소행정과에 확인해야

  • 등록 2014.12.05 11:55:07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신고 되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와 관련하여 청소행정과를 사칭하는 신종 스미싱 기법이라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쓰레기 방치 및 투기로 신고 되어 안내드립니다’,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신고 됐습니다’, ‘생활폐기물 방치 건으로 신고 됐습니다’, ‘음식물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신고 됐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특히 주의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링크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자동으로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

특히
, 문자내용에 [민원24]라는 문구를 적음으로써, 청소행정과나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식사이트에서 발송하는 것처럼 주민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보내는 문자에는 위반행위, 위반항목, 담당과, 담당자의 이름, 담당자 연락처 등을 명확히 보내고 있다라며 스미싱 문자를 받았을 때는 내용을 클릭하지 말고 청소행정과에 전화하여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또한
, 환경미화원을 사칭 가정집 및 상가 음식점을 상대로 금품 또는 식사제공 등을 요구하는 불미스런 사례가 발생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미화원은 복장과 모자를 갖추고 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따른 수고비를 받지 않는다
. 의심스러운 경우 가까운 경찰서 또는 청소행정과(02-3153-9200)로 적극 신고해야 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정치

더보기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