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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이동빨래방, 2달간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세탁지원

장애인 544명, 1,807채, 독거어르신 88명 209채 이불 등 총 2,026채 빨래 지원<P>수거에서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하여 생활환경 및 삶의 질 개선

  • 등록 2014.12.17 16:19:12

-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센터의 네트워크 활용하여 이동식 빨래방 사업 대상자 선정

- 동파 우려가 있는 12~2월까지 운영 중단 후 3월부터 정기적 확대 예정

- , “처음 시행한 이동식 이불 빨래방에 시민의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

 #사례1 O(동작구 거주)은 지적장애인 부부이며 자녀도 없고 어울리는 이웃도 많지않아 반려견을 자식으로 생각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부부가 모두 지적장애라 청소와 위생관리도 잘되고 있지 않으며 배변 훈련이 덜된 반려견의 배설물과 털까지 많아서 전반적으로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서울시 이동식 이불빨래방 사업에 대해 알리고 이불을 세탁·건조 후 가져다 드리니 매우 만족해하였다. 이제는 방문을 드릴 때마다 세탁이 필요한 이불을 항상 문 앞에 놓아두시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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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  중중 지체장애를 알고 있는 원O(동작구 거주)님은 몸이 많이 불편하여 혼자서는 대형 빨래는 불가능하여 이불은 세탁을 하지 않으며 생활하고 있었다. 자원봉사자가 이불을 세탁·건조 후 가져다 드리니 모처럼 깨끗한 이불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좋네라고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자주 정기적으로 세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의 깨끗한 이부자리 세탁을 위하여 추진 중인
이동식 이불빨래 사업922~11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중증장애인 544, 독거어르신 88명 등 총 632명을 찾아가 2,026채의 대형 빨래를 도왔다.

시는
,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의 개인생활 위생환경 개선을 위하여 재해구호전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이동식 빨래차량을 지원받아 평균 1가구 당 약 3-4채의 이불 등 대형빨래 세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
달 동안 30개의 장애인복지관과 14개의 재가 노인지원센터가 각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등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 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각 장애인복지관과 자치구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찾아가는 세탁물 수거에서 세탁 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지원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동식 세탁차량 특성상 동파우려가 있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내년 3월부터는 이동식세탁차량을 1대를 추가로 구매하여 이동식 이불빨래방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

더불어 후원 사업을 통하여 낡은 이불을 교체할 새 이불 지원사업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이나 독거어르신 당사자나 가족은 인근 장애인복지관이나 재가노인지원센터로 신청을 하면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불 등 대형 빨래 세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그동안 추진된 이동식 이불빨래방사업을 충분히 검토하여 개선책을 보완 발굴을 통하여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 생활에 필요한 지원 사업을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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