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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통일교육협의회, 73개 회원단체와 2019 기해년 통일교육 활성화 다짐

“통일부와 민간단체는 같은 꿈을 꾼다”

  • 등록 2019.01.08 10:22:47

[TV서울=최형주 기자] 통일교육협의회는 2019년 대국민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확산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73개 회원단체와 함께 2019년 통일교육 사업에 소통과 참여의 교수법, 문화적 접근, 민주시민교육과 결합, 2030세대와 평화주인공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국민 100만여명에게 통일교육을 통한 통일공감대를 전파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협의회 성격을 가진 단체가 통일부 지원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현하며 이렇게 많은 세대와 계층에게 19년 간 통일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는 공익 단체는 통일교육협의회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갑준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협의회에는 현재 보수, 중도, 진보, 종교계 등 73개 통일운동 민간단체가 가입하여 조정과 협업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단체는 뚜렷한 수입 구조가 없는 상황과 낮은 임금에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사명감으로 평화교육과 놀이, 민주시민교육과 갈등해결, 통일기행 등을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회원단체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통일교육, 북쪽친구 알아보기, 탈북민 통일리더자 양성, 우리 동네 통일대장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지닌 통일교육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개발하여 정착시켜 왔고, 그 결과 여러 기관에서도 벤치마킹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통일부와 민간단체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같은 꿈을 꾸고 있으며, 2019년 기해년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부와 분권형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와 평화·통일교육에 관한 새로운 교수법 등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민에게 찾아가는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 확대와 동시에 민간단체의 성숙한 국고집행 책임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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