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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취향 인문학’ 겨울아카데미 개최

몸문화연구소 ‘취향 인문학’ 14일부터 진행, 수강료 무료

  • 등록 2019.01.09 10:21:29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14일부터 17일 나흘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문학관 교수연구동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취향의 인문학’ 겨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4일 첫 강의에서는 김종갑 몸문화연구소장이 ‘취향의 탄생-내 취향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취향이란 것이 철학적, 심리학적으로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그것이 나와 갖는 관계의 의미를 설명할 계획이다.

15일에는 김운하 소설가가 ‘유행과 키치 문화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소설가는 키치라고 불리우는 짝퉁문화가 현대 예술과 문화에 어떤 변화를 초래했는지를 역사와 미술, 생활사례 등을 소재로 살펴보고 각자의 삶과 유행코드의 관계를 성찰할 예정이다.

16일은 심귀연 몸문화연구소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서 ‘여자의 취향, 남자의 취향, 따로 있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심 연구원은 성별 취향에 대한 문화적 코드의 역사적 맥락을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성별 취향에 대한 선입견을 넘어선 각 개인의 고유하고 창조적인 취향 계발의 가치를 탐색할 계획이다.

마지막 17일에는 서윤호 몸문화연구소 부소장이 ‘취향의 정치학’을 주제로 강연을 펴친다. 서 교수는 부르디외 사회학의 개념틀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취향이 어떻게 사회 속에서 작동하는지, 또 그러한 구별짓기 전략으로서의 취향이 어떻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정체성과 소비 행태, 무의식을 지배하는지 살펴봄으로써 주체적이며 개성있는 취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종갑 몸문화연구소장은 “이번 겨울 아카데미는 취향을 통해 자기자신의 기호와 선호 선택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나아가 주체적인 취향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며 “미학과 사회학, 문화예술작품 등을 아우르는 강연 소재로서 매우 흥미로운 취향 탐색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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