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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헌혈증 2만4000매 기부

조혈모세포 기증자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2만4000매 혈액암 환우단체 및 병원에 기부

  • 등록 2019.01.10 10:15:10

[TV서울=최형주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부터 1월 3일까지 약 2주에 걸쳐 혈액암 환우 단체 및 병원 등 총 24개 기관에 헌혈증 2만4000매를 기부했다.

기증한 헌혈증은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일반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것으로 각 기관마다 1000매씩 전달되었으며,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 70매를 기부한 송 모씨는 “15년 전 우연한 기회를 통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하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환자측의 사정으로 인해 기증을 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었다. 대신 2012년부터 헌혈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받은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혈액암 환우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혈모세포란 혈액을 만드는 근간이 되는 세포로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으로 분화되며, 몸 전체에 1%만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골수 속에 분포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골수를 직접 채집해 기증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성분헌혈 방식의 말초혈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양화 사무총장은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일반 시민여러분들께서 생명나눔의 마음을 담아 건네주신 소중한 헌혈증이다.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헌혈증 뿐만 아니라 기부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것으로 믿는다”고 환자분들의 쾌유를 빌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헌혈증을 기부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병원 20개곳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이다. 혈액암 환우 관련 단체는 총 4곳이며 소아암NGO한빛,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하였다.

서울농관원, 카네이션‧장미 등 화훼류 원산지 표시 캠페인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꽃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서울 시내 최대 꽃 판매처인 양재꽃시장, 강남꽃도매시장·고속버스터미널화훼상가에서 농산물명예감시원 24명과 함께 화훼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농관원은 꽃 수요가 특히 많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부처님오신날, 성년의 날 전후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훼류 중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과 수입·판매되는 모든 외국산 화훼류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농관원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꽃과 함께 전달할 때에는 반드시 꽃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 후 구매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 의료·사회안전망 확충 앞장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 전반기 활동을 복지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집중했다. 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와 '부산광역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참여를 도왔다. 또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 '부산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응급환자와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선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도 제정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8차례에 걸쳐 13곳을 직접 찾았다. 시책과 시민 건강·복지 등과 밀접한 생곡폐기물처리시설,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매리·물금취수장, 침례병원,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부산의료원, 부산추모공원 등지를 찾아 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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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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