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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2019년, 달라지는 동대문

  • 등록 2019.01.10 17:05:24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올해 처음 시행되거나 지난해와 달라지는 동대문구‧정부 제도를 모아 소개하는 리플릿 ‘2019 생활정보,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제작했다.

 

구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의 정책 공유를 위해 매해 연초마다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된 2019 리플릿은 ▲복지 ▲보건 ▲문화·교육 ▲경제·환경 ▲일반·행정 등 5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22건을 엄선했다.

 

먼저 복지부문에서는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이 종전 1만원에서 1월부터 월 2만원, 기초연금은 종전 월 최대 25만원에서 4월부터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된다. 동대문구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의 폭이 넓어진다. 종전 둘째아이부터 지원되던 출산지원금이 1월부터 첫째에게도 10만원씩 지급된다. 아동수당의 경우 1~8월까지는 만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9월부터는 만7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지급된다.

  

다음으로 보건부문이다. 먼저 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30%이하 난임부부에서 180%이하 난임부부로 확대되며, 시술도 신선배아 4회 지원에서 인공수정 3회,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지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10m이내 및 모든 흡연카페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화·교육 부문을 통해서는 먼저 3월부터 동대문구 구민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이 운영된다. 1:1, 1:2, 1:3 강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85,000원(1:1강의 기준)으로 1회 등록 시 2개월간 수강이 가능하다. 더불어 기존 공립초등학교 및 중학교에만 지원되던 친환경 학교급식이 1월부터 사립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3학년에도 지원된다.

 

경제·환경 부문을 통해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된다. 2월부터는 2.5톤 이상 트럭 차량에 우선 적용되며 6월부터는 모든 5등급 차량에 적용된다. 5등급 차량여부는 전화(1833-7435)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에는 답십리동에 DDM 일자리발전소가 설립되어 청년 외식사업 시범매장 및 창작공방 운영된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만의 창의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행정 부문은 3월부터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구민 생활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연재해 및 교통사고 등의 피해를 입은 구민은 1000만원 한도내에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반려견 유실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부터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칩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반려견주가 시술 비용 중 1만원만 부담하면 차액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구는 ‘2019 생활정보, 이렇게 달라집니다’ 리플릿은 구청 종합민원실,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구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의회, 한의의료관광 산업 발전 방안 논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가 12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K-Medi(케이메디)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서울시한의사회 등 전문가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계기로 기획됐다. 축사와 개회사를 생략한 ‘3無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돼 형식보다 실질 논의에 집중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좌장)은 “케데헌에서 주인공이 한의원을 찾는 장면처럼, 한의학은 이미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의료관광은 글로벌 플랫폼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한의의료관광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위원장은 “비자, 불법 브로커, 광고 규제 등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고, 이

서울시, 철거공사 본격 착수… 서소문고가차도 9월 21일부터 전면 통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월 21일 0시부터 서소문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966년 준공 이후 59년 동안 도심 교통의 핵심 역할을 해 온 서소문고가차도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더 이상 시민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2019년 교각 콘크리트 탈락, 2021년 바닥판 붕괴, 2024년 보 손상 등 구조물 파손이 반복되면서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를 추진하게 됐다. 철거공사는 약 8개월간 진행되어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후 신설 공사를 착수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기간 중 고가 하부에 있는 경의중앙선 철도 건널목의 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충정로 방향 교차로 직진은 금지된다. 차량은 통일로, 새문안로, 칠패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또한 서소문 고가 하부 아리수본부 앞에서는 서소문로에서 청파로로 좌회전이 금지되며, 청파로로 진입하려면 조금 더 직진해 전방 횡단보도에서 유턴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서소문로 시청역교차로→서소문고가 방면 380m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되어 전일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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