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엑사랩 이브코인, 비비럭과 업무협약 체결… 실생활 사용 코인으로 세계화 추진

이브코인 “비비럭과 파트너십 체결 콘텐츠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 등록 2019.01.11 10:13:21

[TV서울=최형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엑사랩이 개발한 이브코인은 마케팅 플랫폼 비비럭과 손잡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엑사랩은 실생활에 사용하는 코인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엑사랩은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홍콩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BTCC와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슈퍼노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엑사랩은 BTCC 거래소에 우선적으로 상장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한국 내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BTCC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됐으며 한 때 후오비, 오케이엑스와 함께 빅3로 불렸다.

또한 엑사랩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업체와 꾸준히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가 사용되는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번 비비럭과의 협력도 이러한 진행 방안 중 하나다.

마케팅 플랫폼 비비럭은 3개월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6월 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플랫폼이다. 쇼핑몰과 쿠폰을 하나로 합쳐 기업이나 단체의 마케팅 전략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글로벌 타켓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엑사랩과의 협업을 통해 비비럭은 기존의 유저에게 지급한 포인트 대신 이브코인을 기축 코인으로 지급하게 된다. 따라서 이브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은 비비럭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여부가 불투명했다는 점이 가장 컸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메이저 코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동시에 이뤄진 것이다.

따라서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은 실생활 응용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가장 유력시 되는 방법은 이커머스에서의 활용이지만 암호화폐를 기축 코인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점에서 엑사랩의 이브코인과 비비럭의 협업은 새로운 암호화폐 개선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가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통해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 셈이다.

비비럭은 특히 베타 테스트 당시 사용자 만족도 5.0점 만점 중 4.9점을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픈된 서비스로 향후 그랜드 오픈 시 글로벌 유저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 평가를 받은 플랫폼인 만큼 발전 가능성도 높다. 특히 기존 기업이나 단체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산과 비용을 적지 않게 할당하는 점에서 문제의식을 느껴 탄생한 플랫폼이다. 따라서 비비럭은 이러한 이중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인 유저 유입을 통해 비비럭은 다양한 기업과 유저들이 한데 어우러져 활성화될 예정이다. 이브코인이 비비럭 내에서 기축 코인으로 사용됨으로써 얻는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단순히 플랫폼 내에서 사용된다는 점을 넣어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존 암호화폐가 결제 수단에 진입하는 것에 반해 이브코인은 비비럭을 통해 결제수단을 넘어 플랫폼 내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저들이 비비럭을 통해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이브코인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우에도 이브코인을 거래해야 한다. 기업과 소비자들의 요구가 맞아 현재의 암호화폐 침체를 벗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브코인은 현재 베트남 및 일본 협력업체를 통한 코인 사용 계약을 앞두고 있다.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비비럭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 유저들은 직구몰, 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이브코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브코인의 끊임없는 확장 정책을 통해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치

더보기
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