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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명연장의 꿈, 한 계단이면 OK!!

-양천구, 건강계단과 마을 건강산책로 사색길로 직장인을 매료시키다

  • 등록 2015.01.19 10:44:07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건강하고 행복한 양천구민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오목교역 및 오목공원 일대에 건강계단 및 마을건강산책로 사색길을 설치하여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도 여유와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민의 주요 질환 및 건강행태를 알아보는 '
서울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서울의 만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24.4%2011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올바른 건강유지를 위해 요구되는 신체활동량은 실제로 생활하는데 있어서 미흡함이 나타났다.

이에 양천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신체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오목교역
23번 출구방향에 건강계단을 설치하였으며 목1동에 소재한 오목공원 및 목동7단지 주변에 마을건강산책로 사색길 2개 코스를 조성했다.

오목공원 및 목동
7단지일대는 SBS, CBS방송국 및 하이페리온, 트라팰리스타워 같은 초고층 건물이 인접해 있으며 천송이, 도민준으로 유명한 별에서 온 그대라는 인기드라마를 촬영했던 곳으로 양천구 상권의 중심지이다. 그래서 유동인구도 많고 늘 혼잡한 곳이었으나 마을 건강산책로 사색길을 조성함에 따라 인근에 근무하는 많은 회사원들이 점심시간에 이곳을 걸으면서 잠시나마 여유와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많은 인파가 붐비는 오목교역 계단은 에스컬레이트가 있어서 사람들이 사용을 자주 안하던 계단이었으나 한 계단을 오를때마다 0.15칼로리를 소비하고 수명을 4초 연장시킨다는 문구를 계단에 랩핑을 하여 이용자의 흥미를 일으켰다. 그 결과 계단의 이용이 증가 되었고 출퇴근시에 에스컬레이터에 집중되던 인파가 계단으로 분산되어 여유롭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천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움직임이 적은 직장인들에게 짧은 시간에도, 주변공간을 이용하여 건강과 여유를 찾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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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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