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5.0℃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7.0℃
  • 흐림대전 18.3℃
  • 흐림대구 17.9℃
  • 구름많음울산 18.4℃
  • 흐림광주 18.9℃
  • 흐림부산 18.6℃
  • 흐림고창 19.3℃
  • 제주 17.9℃
  • 흐림강화 15.5℃
  • 흐림보은 16.6℃
  • 흐림금산 18.2℃
  • 흐림강진군 18.2℃
  • 흐림경주시 18.0℃
  • 흐림거제 18.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구로구, 집중관리시스템 운영해 부족 예산 119억원 수혈!

- 지난해 정부·서울시 29개 사업 선정 … 보육, 교육, 안전 등 다양한 사업 펼쳐

  • 등록 2015.01.19 10:51:14

구로구가 공모사업 집중관리로 11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로구는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의 각종 공모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마련한 예산으로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19일 밝혔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세입 감소와 기초연금
, 무상보육 등 각종 매칭사업들로 인한 세출 증가로 모든 자치단체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구로구도
2013년 대비 2014년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66억여원이나 줄어들어 구민을 위해 계획했던 자체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다.

구로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대책회의를 열고 외부공모 사업을 개별 부서가 아니라 구청 차원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업 발굴부터 계획수립
·관리까지 진행되는 모든 단계에 기획, 예산 등 관련 부서와 협조 체계를 마련해 응모사업의 차별성과 사업성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총
33개 사업에 공모해 29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총 11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한 43억여원으로 올해 관내에 4개의 구립 어린이집을 조성한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마련한 44억원으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오류동역 일대 생활가로 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61,000만원) 선정에 이어 서울형교육우선지구’(33,000)로 선정돼 문화예술체육 협력교사, 방과후 진로상담 지원 등의 교육 사업을 펼쳤다.

학생안전지역 시범 운영’(2)스쿨존과 연계한 안전한 통학로 정비 사업’(9,000)도 선정돼 개봉3동 일대와 동구로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정비, CCTV설치, 순찰대 운영 등의 사업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18,000)을 통해 오류시장을 포함해 지역의 10개 위험시설물을 정비했고,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거점 교육기관 사업’(1)으로 지역 저소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성 구청장은 예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 직원들이 영업사원처럼 열심히 뛰고 있다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