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구로구, 집중관리시스템 운영해 부족 예산 119억원 수혈!

- 지난해 정부·서울시 29개 사업 선정 … 보육, 교육, 안전 등 다양한 사업 펼쳐

  • 등록 2015.01.19 10:51:14

구로구가 공모사업 집중관리로 11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로구는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의 각종 공모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마련한 예산으로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19일 밝혔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세입 감소와 기초연금
, 무상보육 등 각종 매칭사업들로 인한 세출 증가로 모든 자치단체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구로구도
2013년 대비 2014년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66억여원이나 줄어들어 구민을 위해 계획했던 자체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다.

구로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대책회의를 열고 외부공모 사업을 개별 부서가 아니라 구청 차원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업 발굴부터 계획수립
·관리까지 진행되는 모든 단계에 기획, 예산 등 관련 부서와 협조 체계를 마련해 응모사업의 차별성과 사업성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총
33개 사업에 공모해 29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총 11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한 43억여원으로 올해 관내에 4개의 구립 어린이집을 조성한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마련한 44억원으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오류동역 일대 생활가로 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61,000만원) 선정에 이어 서울형교육우선지구’(33,000)로 선정돼 문화예술체육 협력교사, 방과후 진로상담 지원 등의 교육 사업을 펼쳤다.

학생안전지역 시범 운영’(2)스쿨존과 연계한 안전한 통학로 정비 사업’(9,000)도 선정돼 개봉3동 일대와 동구로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정비, CCTV설치, 순찰대 운영 등의 사업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18,000)을 통해 오류시장을 포함해 지역의 10개 위험시설물을 정비했고,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거점 교육기관 사업’(1)으로 지역 저소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성 구청장은 예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 직원들이 영업사원처럼 열심히 뛰고 있다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