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글로벌 기업용 블록체인 교육 과정 컨센시스 아카데미, 한국 공식 오픈

  • 등록 2019.01.14 10:03:56

[TV서울=최형주 기자] 기업 이더리움 재단 EEA의 한국 사무소 크래프트이더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컨센시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컨센시스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한국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트이더의 박준호 대표는 “컨센시스 아카데미 과정은 대표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컨센시스의 내부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시작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 1000여명의 컨센시스 블록체인 전문가가 양성이 되었으며, 컨센시스 외부에도 수많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전문가가 양성이 되었다. 컨센시스 아카데미는 이더리움 재단에서도 인정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이 스스로 동문회도 조직을 할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교육이다”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박준호 대표는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매우 뜨겁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많은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활용하여 기업용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컨센시스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독보적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컨센시스 아카데미 책임자인 아크시 페데리치도 인터뷰에서 “컨센시스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전통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이더리움 생태계 구축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한국에서도 컨센시스 아카데미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컨센시스 아카데미 교육은 먼저 1월 23일~2월 1일까지 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 양성 교육 과정은 영어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실력과 영어 능력이 필요하며, 크래프트이더는 현재 강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반 과정은 2월 중에 시작이 될 예정이다.

한편 기업 이더리움 연합은 고객과 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오픈소스 및 블록체인 표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조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 600여개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삼성SDS, SK Telecom, LG CNS, 한화 시스템 등 가입되어 있다.

한·체코, 고속철도 협력 MOU…韓기업 체코 고속철시장 진출지원

[TV서울=이현숙 기자] 우리나라와 체코가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수행 중인 박상우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은 윤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임석 하에 이뤄졌다. 양국 간 철도 협력 MOU는 체코 고속철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한국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 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 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M






정치

더보기
서울교육감 선거 단일화 삐걱대나…단독 출마 후보 속속 나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10월 16일)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진보와 보수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고 단독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진보-보수 측이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 기구를 만들고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지만, '독자 노선'을 걷기로 한 후보가 나타나면서 사실상 단일화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교육감 선거는 표가 갈리면 '필패'한다는 인식이 있는 만큼 양쪽 진영 모두 막판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진보 측 인사로 분류되는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이 이날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가 주최하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특히 12년 전 선거 비리로 당선 무효형을 받은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이번 선거에 다시 출마하는 것을 두고 쓴 소리를 냈다. 김 후보는 "공동체 내 부적격 출마자를 가리는 자정(自淨)을 기대했으나, 거꾸로 가고 있다"며 "출마자들이 다시 머리를 맞대고 필승 단일화를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교수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