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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신뢰와 충성’을 내세운 자나드리아 축제 폐막

  • 등록 2019.01.15 10:38:59

[TV서울=최형주 기자] 사우디 국가방위부가 주관한 제33회 자나드리아 국가 문화유산 축제가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이 축제는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의 후원으로 2018년 12월 20일 개막되었다.

‘신뢰와 충성’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지난 21일 동안 문화와 전통, 예술,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조직적으로 어우러져 큰 성공을 거두었다. 행정부처와 정부기관 및 단체들의 특별전시관과 주빈국인 인도네시아의 GCC 전시관 이외에 토후국과 지방정부 및 주의 전시관들이 참여했고 매일 수천 명에 이르는 방문객들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것을 지켜봤다.

이 행사는 사우디 왕국의 역사와 지위, 업적, 다양한 문화, 역할 그리고 사우디 국민들의 유산을 되돌아 보았고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모하메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왕세자, 부총리 및 국방부 장관의 지도와 후원 하에 사우디의 번영하는 밝은 미래 모습을 드러내 보였다.

국가방위부는 모든 부문을 총동원해 이 위대한 연례 행사를 조직하고 왕국의 문화 및 유산과 문명의 실상을 반영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제33회 자나드리아 축제는 매우 광범위하고 특별하게 언론에서 다루어졌는데 행사의 이모저모가 자세히 생중계되었고 150개의 텔레비전 채널과 5200여 신문들이 축제 소식을 전세계에 전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전시관과 전통유산 단지 및 문화 예술 전시회에 150개가 넘는 정부 기관과 부서들이 참여했다. 이 축제에는 각 지역 유산을 공유하는 특별전시관이 들어서 민속공연과 수공예품, 다양한 전통, 토속음식, 세미나 및 문화 활동 등 특별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유산을 생생하게 재현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의 유명한 팀으로 이루어진 700여 출품자들이 참여했다.

올해의 축제는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술탄왕국, 바레인 왕국 그리고 주빈국인 인도네시아가 참여해 행사를 빛냈는데 인도네시아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장관과 문화 대사, 작가 및 고위 인사들이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했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두었고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조직의 미적 정서를 함양시킨 국가적 행사로서 잊을 수 없는 경험과 기억을 선사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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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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