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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연, 절주 !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강동구 보건소, 흡연자별 특성 고려한 체계적인 금연교육· 치료 제공<p>정신보건센터 통한 음주습관까지 동시 점검해 금연·절주하도록 도와

  • 등록 2015.01.20 15:35:23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가 2015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의 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5일까지 1,155명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75명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금연등록자가 대거 증가한 이유는 담배값 인상과 함께 금연구역대상 확산에 따른 것으로
, 구 보건소에서는 흡연자별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금연교육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먼저 니코틴 의존증 정도를 검사하고 상담을 통해 방문자별 금연계획을 세우게 된다
. 또한 금연패치 및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받는 등 금연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 금주에 대한 관심은 금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데 술을 마시게 되면 평소보다 담배가 더 당긴다는 사람들이 많고, 금연을 했던 사람들도 술자리에 가면 다시 피우게 되는 경우도 있는 등 음주와 흡연은 아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뇌에 흥분제로 작용하는 술을 마시게 되면
, 억제제로 작용하는 담배 생각이 높아지는 것이다. 결국 절주 혹은 금주 노력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금연 성공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때
, 자신의 음주습관을 점검해볼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보건소를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구에서는 음주습관이나 과도한 음주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가족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강동구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음주습관 점검은 물론 건강한 음주습관을 위해 전문요원에게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그리고 상담 결과, 알코올 관련 정신과적인 질환 의심군이라면 가까운 정신의료기관을 안내하거나 단주모임을 소개 받을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음주습관과 지속적인 음주로 인해 정신과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라면
, 센터에서 월 1회 진행하는 가족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데, 가족교육에서는 알코올 사용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의 다양한 대처법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금연과 함께 금주도 중요한 만큼, 보건소와 센터를 적극 활용하면 2015 새해에는 금연과 금주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강동구의 주민의 건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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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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