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관악구,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친환경 도시 조성

- 미성동 산197-3일대, 낙성대동 289일대 2만 3천㎡ 규모의 공원 조성<p>- 주민 휴식 및 운동 공간 등으로 꾸며 생활권 공원으로 가꿔 나갈 예정

  • 등록 2015.01.20 15:41:27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악산공원의 일부인 미성동 산197-3 문성지구와 낙성대동 289일대 낙성대지구 약 23에 공원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지는 수십년 간 무허가건물
, 쓰레기적치, 무단경작 등으로 훼손돼 주변 경관과 환경을 해치는 등 공원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공간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토지보상비, 공원공사비 등을 지원받았으며, 다음달부터 공원조성 착공에 들어간다.

관악구는 전체 면적 중 산림이 약
60% 이상으로 녹지가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 비해 높은 편이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지형적 특성으로 이용하기 불편한 곳이 많아 동네 근처에 가까운 생활권 공원이 부족한 편이다.

구는 이를 감안해 문성지구와 낙성대지구 일대를 휴식과 운동 공간을 두루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

우선
, 문성지구 공원은 난곡터널에 인접한 선형공원으로 약 13에 이른다. 구는 2011년부터 공원사업을 추진해 5,600의 토지보상과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12월까지 공원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느티나무 등 약 만
4천여 주를 식재해 녹음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할 계획이며, 곳곳에 파고라, 등의자 등 주민휴식 공간 외에도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원 내 24곳에 등을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3곳에 설치된다.

또한
, 공원 내 계획 중인 실내배드민턴장은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1,600규모의 1층 건물로 배드민턴장 6면과 샤워장, 화장실, 탈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설계 작업 중에 있어 2016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낙성대지구는 야외놀이마당 공원으로 우리 구 역사문화공간인 낙성대공원과 인접해 있으나 골재상
, 고물상 등 무허가 영업시설 등이 난립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약 7,500의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지장물 철거 중에 있으며, 문성지구와 마찬가지로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 어린이놀이터
, 농구장, 인라인장과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소나무 등 수목 302만 주가 식재된다.

낙성대지구 야외놀이마당 공원이 조성되면 무허가 영업시설 등으로 저해된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이곳과 인접한 낙성대공원
, 영어마을 등과 함께 역사, 문화, 교육이 한데 어우러지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구의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이라며, “주민들이 언제든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악산 등산로 정비와 공원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가는 문성지구와 낙성대지구도 지역여건에 맞는 공원으로 만들어 사람과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