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도봉구, 2015 지방분권 정책박람회서 ‘마을공동체, 숲속愛’ 발표

- ‘생태학습 및 주민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거듭난 우수사례 발표<p>-마을만들기 사업 통한 마을카페, 마을기업, 시민햇빛발전소, 각 동 축제 등 민․관 협력으로 일구어낸 사례 소개

  • 등록 2015.01.20 15:56:1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년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 참석해 민관협력 우수 사례 마을공동체, 숲속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5
자치분권 정책박람회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지방정부의 정책성과를 공유하여 함께 미래를 전망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1516일 이틀에 걸쳐 마련된 행사로, 전국 20여개 시군과 서울지역 17개 구청 등 전국 4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책박람회
2일차인 16일 열린 주제별 세미나 중 3주제 시민공동체와 마을만들기에서 생태학습 및 주민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거듭난, 마을공동체 숲속를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에 나섰다.

먼저 구에서 진행해 온 마을만들기 사업 경과를 설명하고 이 과정을 통해 결실을 맺은 마을카페
, 마을기업, 시민햇빛나눔발전소와 마을축제 등을 예로 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복원해 온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서
마을공동체, 숲속가 청소년 비행 장소이자 쓰레기 투기장소로 끊임없는 민원의 소재가 되었던 장소에서 어떻게 공간재생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미국 컬럼비아대 혁신적 사고방식 연구대회 프로젝트 이노베이션에서 2등에 선정되었는지 소개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공간재생 자체보다는
, 공간재생을 통해 훌륭한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민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 마을활동가들의 관심과 논의에서 시작되고 민원인들의 설득과정을 거치고 구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폐허로 방치되었던 공간이 마을학교, 숲속 놀이터, 생태공방, 공동체 텃밭으로 기능하게 된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으로 일구어낸 성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관 협력은 처음에는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었었지만, 관 주도 방식보다 훨씬 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이경규, 경찰서 혐의 시인 "약 먹고 운전 안 된단 인식 부족"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24일 개그맨 이경규(65)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 입건하고 소환 조사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한 것은 자신의 부주의였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이씨를 불러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 등을 물었다. 오후 9시 시작된 조사는 10시 45분까지 약 1시간 45분간 진행됐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으며, 출동 경찰이 시행한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도 양성 결과를 회신하며 피의자로 전환됐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씨는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먹는 약 중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리고, 저 역시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동석한 변호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서도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고, 사건 전날도 처방약을 먹었지만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직접 운전해 병원에






정치

더보기
오늘 이틀째 김민석 인사청문회…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후보자 적격성 판단 여부를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날 김 후보자의 해명만으로 의혹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전날에도 상당 시간을 정책 질의에 할애했다. 전날 자료 제출을 둘러싼 공방에 이어 이날은 증인·참고인 없이 이틀째 청문회 진행하게 된 것을 두고도 양당 간 신경전이 재연될 것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