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관악구,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실시

- 시각장애인에게는 안정된 직장을 제공, 노인‧장애인에게는 건강증진 도와<p>- 10개월간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체형교정 등 안마시술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제공해

  • 등록 2015.01.21 09:36:04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시각장애인에게는 안정된 직장을 마련해주고, 노인장애인에게는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대상은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인 자 중 지체 및 뇌병변으로 등록된 장애인,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60세 이상 주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을 받은 주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내 서비스 기관으로 지정된 안마소에서
10개월 동안 월 4회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자극요법, 체형교정 등의 안마시술을 받을 수 있다. , 1급에서 3급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서는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안마를 해준다. 이용 가격은 월 136천원으로 본인 부담금이 12천원이며, 나머지는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는다.

2014
년도에는 346명의 노인장애인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혜택을 누린 바 있고, 금년에는 신규 이용자 12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 , 평생 1회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므로 기존 이용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아픈 곳까지 마음으로 어루만져 주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안마를 해주는 시각장애인에게도, 안마를 받는 노인장애인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원, 오늘 김용현 추가구속 심문…재판부 기피신청은 기각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구속영장 심문이 25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 기일을 연다. 지난 23일 예정됐던 심문 기일은 김 전 장관 측이 재판부 전원에 대한 기피 신청을 한 상황 등을 고려해 한 차례 연기됐다.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는 지난 19일 위계 공무집행방해·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장관은 26일 1심 구속기간(6개월)이 끝난다. 이 기간 내에 추가 구속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석방된다. 해당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재판부 전원에 대해 낸 기피 신청에 대해 전날 기각 결정했다. 통상 기피 신청은 다른 재판부가 판단하지만 소송 지연 목적이 명백하다고 판단될 경우 당해 재판부가 기각하는 간이 기각을 할 수 있다.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서는 즉시항고로 불복할 수 있다. 다만 김 전 장관 측은 즉시항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지만 인용된다 하더라도 재판의 집행을 정지하는 효력






정치

더보기
오늘 이틀째 김민석 인사청문회…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후보자 적격성 판단 여부를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날 김 후보자의 해명만으로 의혹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전날에도 상당 시간을 정책 질의에 할애했다. 전날 자료 제출을 둘러싼 공방에 이어 이날은 증인·참고인 없이 이틀째 청문회 진행하게 된 것을 두고도 양당 간 신경전이 재연될 것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