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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북구 드림스타트,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동복지의 실현’

(사)열린의사회 후원 롯데백화점과 함께 어린이 및 가족에게 건강검진<p>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 검진부터 복부 초음파 검진까지 제공

  • 등록 2015.01.21 09:53:20

아이가 평소 배가 아파서 걷기 힘들어 했는데비용 부담도 그렇고 이렇게 건강검진까진 받지 못했죠. 이런 기회 없어요. 감사하죠.”


기초수급자인 A씨가 13세 아들과 함께 소변, 혈압, 혈액, 초음파, 흉부X-ray, 의사문진 등 총 6가지 검진을 무료로 받았다. 검진 결과는 자택으로 우편 배달된다. 강북구 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한 가족 종합건강검진에 참여한 것.

강북구
(구청장 박겸수) 드림스타트가 120()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미아점 에서 드림스타트 어린이 및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가족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롯데백화점 미아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검진은 건강보험공단의 기본 항목 외에도 내부 장기를 관찰할 수 있는 복부 초음파 검사까지 포함되어 있다
. 따라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정밀 검진이 어려웠던 저소득층에게는 질병질환의 조기발견, 건강상태 확인, 생활습관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검진은 드림스타트 어린이뿐만 아니라 양육자로까지 대상을 확대해 가족이 함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이 뜨거웠다
.

어린이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양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부모님의 건강도 함께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이렇게 검진 대상을 확대했다.”고 강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검진은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민
관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우선 롯데백화점 미아점이
롯데백화점 나눔 Project! 함께하는 건강 검진!’ 사업에 강북구 드림스타트를 추천했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열린의사회가 의료 재능을 기부했다. 또 강북구 드림스타트는 그 동안의 사례관리 결과를 토대로 건강 검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안내했다.

강북구 드림스타트는 대한병원
, 강북구치과의사회, 대교 눈높이, 교원구몬, 강북구 태권도연합회, 메가박스 수유, 서울사이버대학교심리상담센터 등 3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한부모 가정의 0~12세 어린이와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에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타민하우스, 삼아제약,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애경산업 등 20개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영양제, 양치세트, 의류, 학용품, 도서 등을 후원 받아 드림스타트 가정에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드림스타트 가구와 연계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 넒은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삼양동, 미아동, 송천동을 대상으로 시작한 강북구 드림스타트는 지속적인 사업지역 확대를 통해 올해 1월부터는 13개동 전체로 사업범위를 확장, 강북구 전역의 취약계층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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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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