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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구제역·AI 유입 차단 위해 선제적 대응강화

-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 운영 강화, 방역․검사기능 대폭강화<p>- 서울시 관내 사육 소, 서울대공원 등의 동물에 구제역 검진 및 예방접종 실시

  • 등록 2015.01.22 10:21:43

서울시, 구제역·AI 유입 차단 위해 선제적 대응강화

-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 운영 강화, 방역검사기능 대폭강화

- 서울시 관내 사육 소, 서울대공원 등의 동물에 구제역 검진 및 예방접종 실시

- 중랑천안양천 등 철새 군집지를 비롯 서울 전역에 AI 모니터링 강화

 

- 설 명절 등 고향 방문시 축산농가 출입을 삼가고 차량소독에 적극 협조 당부

 서울시는 최근 수도권 인근 안성 및 여주에서도 AI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사전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시행 등 더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구제역과
AI 발생 이후 106일 즉각적으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본부를 서울시청 동물보호과에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7개소 및 자치구에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질병관련 각종 신고 접수 및 신속한 상황 전파, 그리고 방역과 검사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본부(본부장 : 복지건강본부장 강종필, 부본부장 동물보호과장)은 행정지원반, 상황총괄반, 이동통제반으로 구성해 시청 본관 4층 동물보호과내에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이후 야간 당직 근무자가 대기한다.

상황실은 
25개 자치구 및 관련기관 7개소(한강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서울숲, 북서울꿈의 숲,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청계천관리처)에서 모니터링을 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구제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 내에서 사육중인 소
196두 전두수와 서울대공원의 우제류 야생동물 40마리에 대해 채혈과 항체검사를 하여 면역항체가 형성되어 있는지 조사하고, 항체형성이 되지 않은 동물에게는 즉시 예방접종을 재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 조류인플루엔자는 발생농가 주변뿐만 아니라 철새가 주로 월동하는 하천에서도 발생되고 있어 한강공원을 비롯해 철새가 머무는 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등 10 여 곳에서 분변을 채취하여 모니터링 하고 있다. 현재까지 철새분변 3,498점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의 전시조류 분변 400점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이었다.

앞으로도 한강 등에서 월동하는 철새나 동물원 전시조류에 대해서도 검사를 지속하는 한편 시내 조류 판매상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 117일과 18일 정부의 조치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서울시에서도 관련 종사자, 축산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강력한 일제소독과 방역을 실시하여 구제역과 AI 확산방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서울시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본부장인 강종필 복지건강본부장은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역시 국내에서 인체 감염사례가 없어 시민들이 불안 해 하지 않아도 되나,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설 기간 동안 고향 방문시에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의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소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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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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