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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유망 중소기업에 120억원 쏜다!

-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 희망실현창구 창업 6억,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융자지원 33억 등 -

  • 등록 2015.01.23 09:22:57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120여억 원을 지원해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구가 마련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 제도로 기업 여건에 따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는데
, 올해는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 원 시중은행협력자금 7천만 원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6억 원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융자지원 338천만 원 등 총 120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지난해 27개 기업에 588천만 원 융자 지원에 이어, 올해는 총 80억 원을 지원해 보다 많은 기업에 혜택을 줄 예정으로 융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 이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법인사업체로 업체당 최고 3억 원을 연 2.5%의 저리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부터 2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강남기업SOS(giupsos.gangnam.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서 대출한 은행금리의 12%를 구에서 보조해 기업 부담금을 2.54.5%로 낮추는 제도로, 보조하는 금리는 5천만 원 이하 2.0% 5천만 원 초과 ~ 1억 원 이하 1.5% 1억 원 초과 1.0% 이며 지난 2009년 첫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55개사가 총 82억 원의 자금을 대출받는데 도움을 주었다.

한편
, 자립의지와 창업능력은 있으나 신용등급이 낮아 시중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에는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무담보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데,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92개소에 327천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자활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담보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소기업과 소상공인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기금에서 연
45%의 이자 및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지원 하는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33개소에 110억 원을 보증,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우수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남구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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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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