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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내 29개 놀이터, 획일성 벗고 창의적 새 옷 입는다

- 서울시, 시민이 만들고 돌보는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만들기 사업」

  • 등록 2015.01.23 14:11:44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26개소 어린이날 준공 목표로 2월 말~3월 초 공사 착수

- 전액 시비로 자치구 특별교부금 50억 원 교부하고 각 자치구 주도로 개선

- '정글북' '톰소여의 모험' 등 다양한 테마 속 모래놀이터, 미로놀이 등

- 청책토론회, 온라인 토론 통해 전문가, 어린이, 지역주민 의견 수렴반영

 

민간이 사업비 투입, 조성 주도하고 공공, 주민이 함께 만드는 민관협력형 3개소

- 세이브더칠드런 중랑구 2개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1개소(대상지 선정 중)

조성, 유지안전관리 등 원칙 담은 좋은 어린이놀이터 십계명()5/5 발표

지역 주민,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하는 놀이터 관리운영 체계 마련

- 나머지 철거 예정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22개소 찾아가는 어린이놀이터운영

 

- "시민이 만들고 돌보는 새로운 공원 내 놀이터 관리 체계 만들어갈 것"

 

거대한 거미집에서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오르내리는 놀이터(관악구 난곡어린이공원), 톰소여로 변신해 요새와 미로에서 숨바꼭질하고 뗏목을 타고 모래바다를 건너는 놀이터(은평구 구산동마을마당)까지, 서울시내 29개 놀이터가 미끄럼틀, 그네, 시소 중심의 획일성을 벗어나 전혀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로 새 옷을 입는다.

 

시내 총 1,357개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96%(1,300개소)가 안전기준 적합으로 나타난 가운데, 시가 안전기준 미달이거나(24개소) 안전기준은 충족했지만 노후한(5개소) 놀이터를 철거, 창의적모험적 놀이터로 탈바꿈시켜 어린이놀이터의 새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올해 착수, 아이들이 다가오는 어린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55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안전기준 미달인 나머지 놀이터
33개소 역시 국비(4개소)와 자치구 예산(7개소)을 확보해 정비하거나, 우선 철거(22개소) 후 각 놀이터마다 테마가 있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 3곳에는 세이브더칠드런,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등 민간단체가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놀이터 조성을 주도하고 시, 자치구,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관협력형' 어린이놀이터를 처음으로 도입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 공원 조성 과정에서도 기존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는 물론 부모, 교사, 조경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청책토론회는 물론, Daum 아고라 토론방까지 개설,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만들기 사업의 주요 골자는 공원 내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재조성(26개소) 관 협력 지역 거점 놀이터 조성(3개소) '좋은 어린이놀이터 10계명()' 제정 주민 참여형 놀이터 유지관리체계 마련 등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통해 설계부터 조성, 관리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어린이, 시민, 지역단체,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토록 해 이용 주체인 시민이 만들고 돌보는 체계적인 공원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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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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