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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답동 행복공감, 마을공동체 ‘본보기’

  • 등록 2015.01.26 10:15:24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은 지난 21일 마을공동체 행복공감 개소 1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복공감 운영자인 이은주 소장은 식전행사로 주민들과 함께
10시부터 떡만두 500개를 빚어 인근 경로당에 전달해 큰 환영을 받았다.

2013
8월 서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41월용답동 로데오거리에 개소한 이곳은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이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 공동체이다.

지난
1년간 주민의 의사소통 공간으로서 전통공방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제과제빵 교실 등을 운영했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체험하는 장으로 환경지킴이 에너지절약 교육과 환경소재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는 주민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동네사랑방으로서 서로 취미활동도
, 속 끓이던 고민도 공유하고 자유롭게 봉사활동도 함께하는 공간이 됐다. 직능단체의 회의장소, 마중물복지협의체 활동 준비 장소로도 활용되며 어느새 마을공동체 아이콘으로 진화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용답동 행복공감이 마을공동체 아이콘으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준 운영자와 주민이 있어서다. 다른 동에도 행복공감 활동 내용이 전파돼 마을공동체의 문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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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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