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화) 오후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설날을 대비하여 재난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용객이 많은 경남예식홀 등 홍대 인근 다중이용시설에 3개소에 대해 마포소방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유관기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별 안전성 여부와 사고 발생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점검하였으며, 시설물관리부서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대책 보고받고 연휴기간 중 유사시 각 기관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내달 10일(화)까지 숙박시설, 판매, 위락․휴게시설 등 관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4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이전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기본이 바로서는 안전도시 마포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