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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려운 이웃 위한‘이웃사촌 살피미’가 나선다

- 중랑구 면목7동, 자원봉사자, 직능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들이 뭉친다-

  • 등록 2015.01.30 09:30:15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면목7동 주민센터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나섰다.

면목
7동주민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3시 면목7동주민센터 2층에서 복지통장과 종교단체, 병원관계자, 부동산중개업자, 자원봉사자, 직능단체회원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위기가정 발굴단 이웃사촌 살피미출범식을 가졌다.

이웃사촌 살피미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지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거동 불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방문 상담이 힘든 가정 등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긴급 가정을 발굴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범한
이웃사촌 살피미는 복지통장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 공과금 장기체납자, 공공일자리 탈락자, 질병과 실직으로 인한 생계 곤란자 등을 적극 발굴하고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동 주민센터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 이번 발대식에는 중랑구 약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종합 영양제 200개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면목
7동 주민센터 김승명 동장은 이웃사촌 살피미를 통해 제도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의 생활 지원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 면목7동 주민센터는 복지통장들에게 명함을 제작 배부해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쉽게 요청할 수 없는 위기가정과 발 빠르게 소통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맨 이경규, 경찰서 혐의 시인 "약 먹고 운전 안 된단 인식 부족"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24일 개그맨 이경규(65)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 입건하고 소환 조사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한 것은 자신의 부주의였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이씨를 불러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 등을 물었다. 오후 9시 시작된 조사는 10시 45분까지 약 1시간 45분간 진행됐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으며, 출동 경찰이 시행한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도 양성 결과를 회신하며 피의자로 전환됐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씨는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먹는 약 중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리고, 저 역시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동석한 변호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서도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고, 사건 전날도 처방약을 먹었지만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직접 운전해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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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틀째 김민석 인사청문회…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후보자 적격성 판단 여부를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날 김 후보자의 해명만으로 의혹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전날에도 상당 시간을 정책 질의에 할애했다. 전날 자료 제출을 둘러싼 공방에 이어 이날은 증인·참고인 없이 이틀째 청문회 진행하게 된 것을 두고도 양당 간 신경전이 재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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