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가 서울시청, SH공사, 서울연구원과 합동으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동경과 요코하마의 도시재생 우수사례지구를 시찰할 계획이다.
시찰단은 김미경 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은평2)을 단장으로 도시계획관리위 소속 시의원 10명과 김인호·강감창 부의장 및 서울시청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김미경 단장은 “서울 도시재생 정책을 확립하기에 앞서 우수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정책 시사점을 찾아보려는 취지로 이번 시찰을 기획했다”며 “시의회 뿐 아니라 집행부와 공공투자기관, 연구원이 공동으로 시찰함으로써 앞으로 있을 도시재생 정책 현안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혜를 모아 정책 대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찰 활동 결과를 토대로 3월 중순 경 ‘가칭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 추진방향: 과제와 비전’ 주제의 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