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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건강버스 운행

-아파트, 대학, 헬스장 등 20인 이상 신청 시 건강버스 출장 검진 가능

  • 등록 2015.02.10 17:27:10

 

[TV서울=도기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연중 운영해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또 검사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운동영양상담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대사증후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2곳에서만 운영중인 동대문구 찾아가는 건강버스 검진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등 대사증후군 검사, 체성분 검사 후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구민 건강증진을 돕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게 된다.

20~64세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사증후군 무료 출장 검진은 20인 이상이 신청하면 가능하며, 무료검진을 원하는 구민과 기업체 등은 동대문구 보건정책과(2127-5459)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대사증후군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
,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어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척 중요하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20대 성인 고도 비만자 유병율이 30~60대보다 높은 수준이며 유병율 증가폭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어 기존에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사증후군 검진을 금년부터 만 20세로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 보건소는
2009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첫 시범보건소로 지정된 이래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만 20~64세 주민 누구나 평일 및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오후 1시까지 보건소 2층에서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활성화해 37만 구민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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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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