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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품권, 떡국 나눔 등 남대문전통시장 설 이벤트 풍성

  • 등록 2015.02.11 10:19:56


-12일부터 남대문시장 복 주머니 룰렛게임, 제기차기, 엿장수

-구매 고객에게 김 셋트 증정, 경품권 배부 등 이벤트 행사

-동평화, 신평화 등 동대문패션도매 시장 2,000명 떡국잔치

 

[TV서울=도기현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등 지역내 9개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설명절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시장마다 특색 있는 행사와 실속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는 이번행사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대문시장은
212일부터 2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장내에서 대형 복주머니 룰렛게임, 제기차기, 팔씨름 체험, 키다리 엿장수 등 고객 참여 이벤트와 민속 문화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복주머니 룰렛게임에 참여하여 성공한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및 신세계 조선호텔
2인 식사권 1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신중부시장은 설을 앞둔 오는
13일에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김 셋트를 선물하고 중앙시장은 15일까지 시장 손님들에게 경품응모권 5천개를 나눠주고 22540명을 추첨하여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부고객 팔씨름대회
,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에 눈여겨 볼만한 것은 야간에 동대문패션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도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

오는
16일 밤 10시부터 동평화시장과 남평화시장 사이에 무대를 마련해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민요공연 등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명절을 맞아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
1000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는 한편 200g의 쌀떡을 1000여명에게 나눠주는 떡국나눔 잔치를 연다.

이 행사에는 신당동아파트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훈훈한 마음을 나눈다.

주관은 평화시장
, 동평화시장, 남평화시장, 신평화시장, 테크노상가 등 동대문패션타운 5개 시장이 함께 참여해 마련키로 한 것.

이밖에 통일상가도
213일 고객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공연을 진행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흥겨운 설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한 설을 준비하길 바란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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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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