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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강서구에 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센터 문 열어

- 강서, 구로, 금천 등 서남부권 9개 자치구 대상 보조기구 지원서비스 가능<p>- 이동편의, 일상생활, 의사소통, 작업 및 학습 보조기구 등 총 268종 455점

  • 등록 2015.02.11 11:48:50

 

서울시가 강서구에 장애인 보조공학서비스 센터(이하:강서센터)를 연다이번 센터는 강동구, 노원구에 이어 장애인 보조공학서비스 센터로 강서구 중심부에 자리 잡아 구로, 금천 등 서남부지역 9개구에 거주 하고 있는 장애인의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조공학서비스란 장애로 인하여 직면하는 이동
, 일상생활,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을 기술공학적인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돕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는 보조공학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장애특성에 맞는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보조기구 맞춤수리
, 대여, 정보제공,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가
2014년 발표 한 바 있는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를 개관하게 되었다. 이로써 서울시는 북부, 서남부, 동부지역에 보조공학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향후 2016년까지 1개소를 늘려 총 4개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서울시는 기존 용산구, 강동구, 노원구에서 3개 센터를 운영한 바 있으나, 용산구 센터가 강서구로 옮겨감에 따라 추가로 1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되는 강서센터의 서비스지역은 강서
, 마포, 서대문, 양천, 구로, 영등포, 동작, 금천, 관악 등 서남부지역 9개구 이며 이 지역은 서울시 등록 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서울시 전체 등록장애인 수는 201412월말 기준 398,908명으로 뇌병변지체시각청각 등 강서센터 서비스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수는 125,001명이다서울시는 이번 강서센터가 열리면서 보조기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의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수탁을 받아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내
5층에 설치되며 임대서비스 및 체험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보조기구는 이동편의 일상생활 의사소통 작업 및 학습 보조기구 등 총 268455점이 준비된다더불어 상근직원 5명이 서울 서남부지역의 보조기구 이용 욕구가 있는 장애인에게 상담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유형에 맞는 맞춤형 보조공학 서비스를 제공한다.

, 그동안 장애인보조기구사업을 통해 확보한 중복장애인에 대한 물리작업언어치료 영역의 서비스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이용자의 재활보조기구 진단, 활용훈련, 사후관리까지 해나갈 예정이다방문상담, 전화사이버 상담을 통한 서비스 제공 외에도 지역내 인접한 특수학교 및 장애인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인재활보조기구를 필요로 하는 신규 사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조기구 임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로 임대가능하나
, 일반이용자 경우는 해당 보조기구 구입비의 10%12개월로 나눈 금액이 소요되며, 사용기간에 따라 보증금이 추가로 소요된다예컨대, 200만원의 보조기구를 1년 동안 대여할 경우 기구의 10%20만원을 12개월로 나눈 금액 약 16천원을 월 이용 금액으로 납부해야 하며 여기에 보증금 20만원을 선납해야 보조기구를 빌려 쓸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관련하여 211() 15시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강서구 방화대로 4269)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박근수 서울시 복지기획관, 박마루 서울시 보건복지위원, 강서구 김진선 생활복지국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근수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서울시는 보조기구 정보를 접하기 어렵거나 고액의 비용 때문에 보조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개별 유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개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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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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