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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장그래 구하기

중구, 호텔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8천1백개 만든다

  • 등록 2015.02.23 09:46:33

 

[TV서울=도기현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년층 대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특성화고등학생 현장투어를 실시하고 청년드림 중구캠프도 운영한다는 ‘2015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라는 목표로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민간 일자리(2870)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1343)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3744) ··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140개기업 121)4개 분야 75개 사업에서 878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 창출

 

올해는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중구 내 증가하고 있는 미용뷰티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뷰티샵의 구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한다. 사단법인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에서 미취업자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한 후 관내 미용업체에 연계함으로써 75명분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내 위치한 성동공고, 한양공고,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리라아트고 등 6개 특성화고 고등학생 200여명의 청년구직자를 중구에 위치한 유망 중소기업에 적극 소개하여 청년 일재의 일자리창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구직자와 적재적소에 맞는 일꾼을 찾는 대기업과의 연계에도 적극 나선다.

동아일보사와 CJ가 후원하는청년드림 중구캠프를 동국대학교 취업정보센터와 함께 분기별로 운영하여 80여명의 학생들에게 취업정보, 상담, 면접요령, 취업멘토링 등을 실시하여 구직자와 수요자간 요구를 맞춰 취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동대문 패션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국의류업종살리기운동본부에 위탁해 디자인에서 봉제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패션 디자이너 및 모델리스트를 양성한다. 이들에게는 봉제업체 및 협의회를 통한 구인 데이터망 구축으로 효율적인 취업 연계에 나서 90명분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도 나서 올해 6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중구여성플라자는 올 1분기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베이비시터 양성과정, 산후도우미과정, 바리스타 전문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등 20개 과정을 운영한다.

중구여성새일센터에서는 취업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11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그들이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

 

중구만의 특화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창업기업체 구민취업 프로젝트를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호텔 등 창업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면서 중구민들을 우선 채용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관광호텔 등 14개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4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구여성플라자에 총 7회에 걸쳐 호텔객실관리사과정을 운영하여 호텔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들을 양성하고, 전문직 등 중구민 만으로 취업이 어려운 분야는 직종별 호텔인력풀을 운영해 인재를 제공한다. 호텔들이 필요할때마다 인력을 뽑을 수 있도록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상시 면접을 지원한다.

중구는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기 보다는 주민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 15개동을 4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지하철역, 대형마트,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된다. 취업상담·신청 뿐 아니라 복지상담, 불법건축물 신고 등 현장 통합상담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근로자 50인 이하 사업체, 대형쇼핑몰, 대형할인매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중구민 취업 알선을 돕는다.

 

··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중구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구청·중소기업관할기관·업종 대표별 대표로 10~15인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숨은 일자리를 발굴한다.

서울시인쇄산업협동조합, 남대문시장, 무교·다동 요식업소, 을지로 공구타일, 황학동주변 주방가구 등 업체별 회장들이 소속 회원사에게 구청 취업알선 계획을 알리면 회원들이 구청에 구인 신청을 함으로써 비어있는 일자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구는 2015년부터 경비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시간급의 100%이상 지급에 따른 경비근로자 인원감축 등 고용조정이 우려됨에 따라 인건비 지원을 통해 고용을 유지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구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환경정비, 복지시설 도우미, 불법주정차 단속, 산모신생아도우미, 노숙인 순찰대, 쓰레기무단투기단속,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59개 사업에 3744명분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최창식 구청장은지난 해 중구 인구 12865(2014.12.31. 현재)4.8%61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올해는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중구의 특화사업과 신규사업분야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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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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