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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서포터즈‘동고당락’운영

  • 등록 2019.06.10 16:57:16

 

[TV서울=변윤수 기자] 2017년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3%을 차지하며, 연간 9조6천억원의 진료비와 16조7천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작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서포터즈 ‘동고당락’(동작구와 함께 고혈압·당뇨병을 즐겁게 이기자)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지역주민의 올바른 이해와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지난 5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2명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서울시 고혈압‧당뇨병 표준 교육을 수료한 뒤, 건강조사, 보건교육, 홍보등 분야별로 조를 편성해 관내 2개 시장의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 6개소에서 보건교육을 할 예정이다.

 

활동내용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교육 ▲저염저당 식이요법 정보제공 ▲운동요법을 통한 관리방법 안내 ▲기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 등이다. 특히, 시간 제약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장상인에게는 월 2회 각 1시간씩 가게로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02-820-9568)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숙 동작구 보건의약과장은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2년 간 총 224회의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해 8,616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자조모임 ‘늘푸른 건강동아리’를 16개반으로 확대 운영중에 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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