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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동구, 평생건강은 영유아 건강검진부터 시작

생후 4~71개월 아이 대상으로 무료 영유아 건강검진 시행<p>각 월령에 특화된 진찰, 신체계측 후 맞춤형 건강교육과 상담 제공

  • 등록 2015.03.17 11:05:13

[TV서울=도기현 기자] 영유아는 일생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발달을 보이는 단계로, 이 시기의 질환이나 사고는 아이에게 오랜 기간 영향을 미치고, 또 이 시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 따라서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내 4개월~71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성장 이상, 발달 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 증후군, 청각이상, 시각 이상, 치아 우식증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아울러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보호자에게는 적절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검진 항목은 각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과 진찰, 신체계측(신장·체중·두위)이 공통 실시되며, 2~3종의 건강교육과 발달평가 및 상담(4개월 제외)로 구성된다.

검진 시기는 연령별
7단계로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 생후 66-71개월로 나눠 진행되며,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완료 후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영유아보육법 제31에 의한 건강진단을 실시한 것으로 인정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결과에서 정밀평가 필요로 통보된 영유아는 소득기준에 따라 보건소에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보호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소아과·소아청소년과·의원 등에서 검진 가능하지만 내원하기 전에 확인과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미래 인적자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에 적합한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기별로 꼭 챙겨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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