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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찾아가는 작업장 학교’ 운영

  • 등록 2019.07.04 11:51:32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삶’이 연계되는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과 7월 두 달간 찾아가는 작업장 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업장 학교’는 마을과 구청, 학교가 함께 마련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공방, 작은도서관, 협동조합 등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을교사를 양성하면 구청이 학교와 이를 연계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학교는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수업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8개 기관, 12개 교육콘텐츠를 선정했다.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참여 신청을 받아 32개교, 165개의 학급‧동아리도 모집했다. 마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이해, 자기주도형 학습과 활동, 마을교육공동체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은 나무‧가죽‧페인팅‧니들펠트‧발도르프 공예, 전통떡‧바른 식생활 요리교실, 생태텃밭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 3,7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구로구는 온마을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청소년 축제, 온마을교육대학, 학부모 연수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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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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