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강북구가 지난 16일 ‘민선 7기 1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진행 경과를 분석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목표 달성 방안들을 검토하는 등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을 진행했다.
보고회 발표에 따르면 강북구는 민선 7기 101개 공약사업 가운데 63개가 이행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사업 중 54개는 1년 단위로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마무리까지 일정 기한이 필요한 36개 사업은 정상추진, 2개 사업은 일부 추진 중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약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구정의 신뢰가 쌓이게 되고 이는 활발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그동안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머지 완료되지 않은 공약사업도 변함없이 수행해 주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