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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관악구, 찬란한 문화가 꽃피우는 도시 조성 박차

  • 등록 2019.09.02 16:31:37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관악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달 1일,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단법인 관악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했다. 재단은 1개 도서관본부, 6개 팀으로 구성, 구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전담한다.

 

민선7기 관악구가 특히 중점을 두는 정책은 ‘강감찬 장군 도시브랜드화’다. 관악구는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성장한 고장으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올 6월 20일, 남부순환로 시흥 IC에서 사당IC까지 관악구를 지나는 구간(7.6Km)을 ‘강감찬대로’라고 명명하고 명예도로로 지정하여 강감찬 도시브랜드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 관악 강감찬 축제’는 강감찬도시를 알리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0일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27일 도림천 유등전시 ‘강감찬 가을음악회’, 10월 11일 강감찬 역사포럼 학술 대회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개최된다.

 

본 행사 기간 축제장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작은 고려마을이 꾸며지고 거리 곳곳에는 전승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추모제향, 팔관회 재현, 1000인의 주민음악회, 전 국민이 참여하는 강감찬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강감찬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역사관광 자원을 활용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역사문화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는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한다.

 

 

관악구는 지난달 관악구 최초 시립도서관인 서울도서관 서남권 분관 유치에 성공했다. 舊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신림동 544)에 연면적 9,000㎡ 내외 규모로 ‘창업‧비즈니스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봉터널 상부 부근에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도 추진 중이다.

 

보육, 여성, 미디어를 한 공간에 아우르는 가족문화복지센터가 2020년 연말 완공될 예정이고, 관악산 입구 주차장을 만남의 광장과 야외 공연장으로 재조성하는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관악구는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관악(관악구청 2층 위치)을 꾸준히 운영하고, 다양한 주민 생활문화동아리를 적극 발굴, 지역예술가와 주민 생활문화 활동에도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문화는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할 뿐 아니라, 시대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지역의 역사문화, 생활문화, 예술문화를 발전시켜 찬란한 문화가 꽃피우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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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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