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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초구, 음악문화지구서 ‘서초드림하이’ 개최

  • 등록 2019.09.04 16:40:58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21일부터 8일간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서초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 800여 명과 함께하는 ‘서초드림하이’를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지정된 클래식 음악문화지구내에서 진행되는 ‘서초드림하이’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문화예술 페스티벌 ‘사운드 오브 서초’ 및 영어뮤지컬 ‘페임’을 통해 그동안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표출할 계획이다.

 

‘사운드 오브 서초’는 2017년 서초구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지정된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 3회차로 축제 시작인 21일과 마지막 날인 28일 반포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발표회로 중‧고등학교 8개교 14개 동아리 250여 명이 참여해 ▲가야금(서문여중, 세화여중), ▲오케스트라(세화여고, 서문여중, 서운중) ▲댄스(서울고, 세화여중, 세화여고, 서문여중, 양재고) 등 다채롭고 볼거리 넘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사운드 오브 서초’ 에는 서초구가 올해 시작한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의 첫 발표회도 있을 예정이다.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은 지역 내 초등생에게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다룰 수 있도록 문화적 DNA를 심어 주며 청년 음악가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초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총 22종 악기강사 102명을 채용해 3월부터 학교별 배치, 5개월간 약 470개반 12,000명에게 악기를 가르쳤다.

 

‘사운드 오브 서초’ 행사시 1인1악기 사업에 참여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우쿨렐레, 사물놀이, 난타 및 오케스트라 등 그동안 배운 악기로 타 학교 친구들과 그룹별 합동공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기회로 무대에 오를 학생뿐만 아니라 1인1악기 강사에게도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소년들이 단순히 보고 듣는 문화생활을 뛰어넘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영어뮤지컬 ‘페임’ 공연은 22일 오후 6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페임’은 25개국에서 300개가 넘는 프로덕션에 의해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 사춘기 청소년의 사랑,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끈끈한 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첫 실시하는 청소년 영어뮤지컬 스쿨은 4대 1의 경쟁률을 거쳐 31명을 최종 선발했고 전문연기교육업체를 통해 3개월간 영어·연기·가창·안무 등 심도있는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화예술 도시 서초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주민들이 하나 되는 문화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격동의 70년대, 욕망 맞선 대결…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

[TV서울=신민수 기자] "난 그저 조용히 일이 해결되길 바라는 비즈니스맨일 뿐이야." 하이재킹(비행기 납치)으로 아수라장이 된 비행기 안에서 태연하게 납치범의 담배를 빌려 피우는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등장한다. 그는 우왕좌왕하는 납치범들을 빠른 두뇌로 회유해 비행기를 착륙시킨 뒤 인질로 잡힌 승객들을 차례로 구출하고,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납치범들을 제압한다. 심지어 이 남성이 들고 온 가방에는 시가 9천만엔 상당의 마약과 총까지 들어 있지만, 그는 자신을 평범한 '비즈니스맨'이라고 칭한다. 이 남성의 정체는 마약 밀수범일까,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일까. 그는 '둘 다' 맞는다고 얘기한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을 쥐기 위해 낮에는 중앙정보부(이하 중정) 요원, 밤에는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아서는 집념의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끝없는 대립을 다룬 이야기다. 첫 화에서는 1970년 실제 벌어졌던 초유의 비행기 납치극 '요도호 사건'을 배경으로, 주인공 백기태 역의 현빈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요도호 사건은 일본 적군파가 민항기 '요도호'를 납치해 북한으로 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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