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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정과 흥이 넘치는 추석특집’

  • 등록 2019.09.10 15:13:40

 

 

[TV서울=이천용 기자] KBS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집방송을 준비한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는 영화 ‘닥터스트레인지’를 시작으로 다섯 편의 영화를 방송하며, 새 예능 ‘부르면 복이와요 달리는 노래방’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다큐멘터리 등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KBS 2TV에서는 예능 치트키 유세윤X붐이 뭉친 新개념 생활밀착형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부르면 복이 와요 달리는 노래방’이 추석특집으로 찾아온다. 노래방 트럭을 타고 각지를 찾아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연은 물론, 숨겨왔던 흥과 끼를 직접 만나본다. MC가 부른 노래방 점수와 똑같은 점수를 받은 도전자는 대박 상금과 상품이 쏟아진다는데... 한가위 달만큼 풍성한 선물이 함께 할 ‘부르면 복이 와요 달리는 노래방’은 12일(목)과 13일(금) 18시30분 연속 방송된다.

특히나, 이번 연휴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영화들이 준비되는데 12일(목) 19시50분 ‘닥터 스트레인지’, 13일(금) 19시50분 ‘공작’, 14일(토) 21시15분 ‘뺑반’ 과 15일(일) 22시35분 ‘성난황소’가 2TV를 통해 방송되며 ‘고산자, 대동여지도’가14일(토) 23시30분 1TV를 통해서 방송된다.

또한 KBS 1TV에서는 추석연휴 첫 날인 12일(목) 한.중.일 아시아 삼국이 각자 어떻게 자신만의 고유한 차 문화를 발전시켜왔는지를 다룬 ‘차도 삼국지’ 2부작이(9월12일~13일, 9시40분)방송된다. 10시 30분에는 ‘살다보면 그 곳이 그립다’ 1부 죽설헌과 용늪이 방송되며 2부 죽도와 을릉도 편은 15일 14시20분 방송된다. 낮 12시10분에는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UHD 다큐멘터리 ‘보리밭 너머 가파도 이야기’가 방송되며, 15시10분에는 추석장사 씨름대회(9월12일~9월15일 15시10분)가 3일간 방송된다. 21시40분에는 KBS 스페셜에서 두륜산 대흥사의 자연과 불교문화를 조망한 ‘세계유산 대흥사, 인드라망의 숲에서’가 방송된다.

추석 당일인 13일(금) 오전 10시30분에는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창작동요대회 수상작)이 방송되고, 낮 12시10분에는 분단의 생생한 현장인 임진각에서 이산가족의 아픈 현실을 알리고 평화 공존 체제의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생방송 ‘2019 만남의 강은 흐른다’가 방송된다. 21시40분에는 한국 맛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프랑스 청년 바써르 마크의 여행길을 담은 ‘누룩꽃 피는 날’이 방송된다.

14일(토)에는 ‘2019 나무야 나무야’가 두 편(9월14~15일, 21시40분) 방송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연예인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전국 대회 챔피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13시20분)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한 재한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도전골든벨’(19시10분)이 방송된다.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 문화유산 유산 8점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7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총 300명이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불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사찰의 문화유산 다수를 보관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박물관에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을 비롯한 국보 9점·보물 9점 등 총 33점이 전시 중이었다. 불교중앙박물관장인 서봉스님은 언론 브리핑에서 "다행히 화재가 전시관과 수장고로 이어지지 않아 안전하게 잘

김민석 "국민에 충직한 참모장 될 것… 1년 이내 국가 방향과 진로 결정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다. 책임 추궁이 아니라,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 위기"라며 "지난 대선 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물론 현재 정부의 장·차관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 없이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 국민에게 성실한 설명 의무를 다하는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인준 전이지만 국정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제대책과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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