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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2020년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대폭 개선

  • 등록 2019.11.05 11:54:46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동구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지역 내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반을 담당할 폐기물 대행 우선협상업체 5곳을 선정하고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대폭 개선에 나선다.

 

투명하고 공정한 대행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입찰공고를 시작해 10월 21일 입찰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생활폐기물 분야 6개 업체, 대형폐기물 분야 4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다.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입찰 참가업체의 제안 설명과 평가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업무수행능력,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 및 노사관계 증진 방안 등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 지난 10월 30일 우선협상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이로써 2020년 폐기물 수거체계를 대폭 개선할 준비가 갖춰지고 있다. 현재의 대행구역을 3개 구역에서 5개 구역으로 개편하고 그 중 1개 구역을 강동구에서 직영해 주민 서비스 개선과 청소 관련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한다. 특히 단독주택 지역의 폐기물 야간 수거 시 발생했던 소음과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 생활폐기물 야간수거 방식을 주간수거로, 주 3회 격일 수거를 주 6회 매일 수거로 전환해 일반주택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미관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강동구는 재활용률 향상과 폐기물 감량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2020년 서울시에서 강력히 추진예정인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는 폐비닐을 목요일에만 배출하여 양질의 폐비닐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강동구도 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차량 안전장치 설치, 작업원 보호장구 착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안전기준’을 신설하여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모든 수거차량에 GPS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운행을 모니터링해 최적의 작업동선을 분석하는 등 업체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안정적 선진 청소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거체계 개편으로, 강동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안전기준 준수의무 신설 등 변화하는 제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상] 고동진 “검찰 해체되니, 정치 경찰 시작?”

[TV서울=이천용 기자]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이 특검 조사를 받은 후 사망한 것과 관련해 질의했다. 고 의원은 “생전에 남긴 자필 메모를 보면 ‘기억이 안난다고 해도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 ‘전혀 기억에 없는 진술을 했다’는 내용이 있다. 고인을 수사한 수사관은 모두 경찰 측이 파견한 경찰관”이라며 “유서 내용대로 경찰 공무원이 직을 이용해 강압수사하거나 회유해 임의진술하도록 강요했다면 법리적으로 따졌을 때 무죄추정의 원칙을 받고 있는 고인의 권리를 방해한 것이다. 형법상 직권남용으로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유 직무대행은 “관련 고발장이 접수돼 종로경찰서에 배당됐다. 절차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며 “경찰 공무원은 정치 중립적이고 편향적이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 의원은 또, “검찰이 해체가 되니까 이제는 정치 경찰의 문제가 시작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라고 하는 주변의 우려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라며 “그동안 정치 검찰이 어떤 기획수사 표적 수사를 해온 것과 이번에 경찰이 양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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