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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지역화폐 ‘성북사랑상품권’ 30억 발행

  • 등록 2020.01.14 09:00:39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는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매를 원하는 개인 소비자는 월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상시 7%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초기에는 10%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업 소비자는 홈페이지(b2b.zeropaypoint.or.kr)에서 할인 없이 대량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농협올원뱅크나 경남, 부산, 대구, 광주, 전북은행 어플을 설치하여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하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설치(부착)된 QR코드를 소비자의 휴대폰에서 간편결제 앱 카메라로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해 결제하거나, 소비자 QR코드를 보여주고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사용처는 성북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인 만큼 대형마트, 백화점, 일부 대형가맹점, 유흥‧사치업 등은 제외된다.

 

성북구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성북사랑상품권이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은 제로페이 홈페이지(https://www.zeropay.or.kr)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02-2241-3962)로 하면 된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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