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동구, 미세먼지 기승에 대응 수준 높인다

  • 등록 2020.01.16 15:48:12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지난해 40µg(마이크로그램)/m³에서 35㎍/㎥로 강화한다. 이는 환경부 기준인 50µg/m³보다 한층 강화된 수치로, 사회재난인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자동차 운행 제한, 공사장 일부 공정 제한 등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강동구는 구민 건강권 확보를 주안점에 두고, 자치구 최초로 ‘미세먼지 자체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구는 2018년 12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자체 비상저감조치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자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직원·관용차 운행 금지, 공공·민간 공사장 조업 단축 유도, 도로 청소 확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도 강화했다. 호흡기 면역체계가 약한 어르신, 아동, 임산부 등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을 보호한다.

 

아울러,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교통,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강력한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하는 홍보, 교육 등을 통해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건강은 구민 행복의 첫 단계다.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자체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구 실정에 맞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쾌적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