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강남구는 오는 20일까지 물청소차 68대와 환경미화원 250여명을 투입해 관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공동이용시설 742개소에 대한 방역 및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공원 등 공동시설에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제거하는 물청소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11일까지 시내·공항·마을버스정류장 611개소에 대한 청소 및 방역을 완료했으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공원 131개소 내 운동기구·놀이터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강남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구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 물청소 등 앞으로도 청결하고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