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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미운우리새끼' 19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독주

  • 등록 2020.07.01 11:15:21

 

[TV서울=박양지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폭소와 울분으로 뒤섞인 미우새 아들들의 티켝태격 야유회로 최고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6%, 13.8%, 17.7%, 2049 타겟 시청률 7.0%를 기록해 가구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9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독주 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돌싱남 vs 싱글남 미우새 아들들의 단합대회에서는 거침없는 돌싱 토크로 큰 웃음을 안겨주며 20.8%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배우 이정진이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선보였다. 신동엽은 "원래 착한 이미지인데, 악역을 잘 하는 걸 보니 근본적으로 심성 자체가 악한 면이 있으니 저런 것도 잘 해내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진은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쾌감이 있는 것 같다"며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정진은 부모님의 잔소리는 없냐는 물음에 "이제 알아들을 만큼 알아들었을텐데…툭 그말만 하신다. 아마 반 포기를 하신 것 같다”며 "스스로 매일 매일이 미우새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 이날 이정진은 과거 여친 에피소드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진은 "데뷔 전이고 두 번 다 (상대방이) 연예인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다. 이게 내 현실이구나 싶었다" "그게 내 성격인가 싶었다.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잖나"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이태성은 반려견 카오와 몬드를 데리고 출연중인 드라마 '화양연화'에 출연했다. 카오와 몬드의 견생 첫 드라마 데뷔에 이태성은 아침부터 목욕을 시키고 연습을 시킨 후 촬영장에 데리고 갔다. 카오와 몬드는 몇번의 NG를 내기도 했지만 훌륭한 연기와 애교로 촬영장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상민의 절친 김보성과 이훈이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이상민을 위해 복싱 운동기구를 사가지고 방문했다. 복싱바 운동기구 시범을 보여주다가 승부욕이 발동한 두 사람은 3판 2선승제 복싱 대결을 펼쳤다. 김보성은 생각치 못했던 패배로 굴욕을 맛보자 ‘매운 사탕 오래 참기’로 재대결을 제안했다. 입에 넣자마자 오는 강렬한 맛에 두 사람은 침을 흘리면서 괴로워했다. 이에 이상민은 "두 사람이 왜 우리집에 와서 이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이날 20.8%까지 최고 시청률을 장식한 주인공은 돌싱남 VS 싱글남으로 이루어진 ‘미우새’ 아들들이었다. 이날 이상민은 ‘오리 바비큐’를 만들어주겠다며 온갖 재료들을 손수 준비해왔다. 항아리 안에 양념한 오리를 넣고 장작불로 굽기 시작했으나 바비큐는 완성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수홍은 “항아리가 달아올라야하는데, 상민이만 애가 닳는다”며 안타까워했다. 바비큐가 다 되기를 기다리던 미우새 아들들은 또다시 '결혼'을 주제로 토크가 시작됐다. 이에 상민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물어본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혼은 네가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거다"라고 말해 희철을 당황시켰다.

아침부터 한끼도 제대로 못먹은 희철은 참다 못해 중국 요리를 배달시켰다. 요리를 먹으면서 배를 채운 희철이 “우리 만날 때마다 중국요리 먹으니까 좋다!”라고 하자 종국은 “다음 모임은 아예 중국집에서 하자”고 했다. 이에 재훈은 “이러다 중국말 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겨줬다.

이 외에 또다시 돌싱남들의 재혼 토크로 이어져 희철이 “셋 중에 재훈이 형은 한번 더 갈 것 같다. 잘생겼으니까”라고 말했다. 재훈이 “나도 이미 아는 사실이라 괜찮다”라고 너스레를 떤 반면, 임원희는 “그럼 우린 못하는 거냐?”며 발끈해 분위기가 난장판이 되었다. 결국, 김희철이 “우리 이럴 거면 이제 그냥 모이지 말자”고 말해 20.8%까지 치솟으며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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